편하게 반말로 쓴다.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써 답변해줄테니깐
아 그리고 닉언은 안한다
나도 판엘에서 거의 1년? 1년 반? 동안 있었고 간부같지 않은 간부직에도 있었고 늅판엘부터 좆흥판엘 시절까지 있었어.
(수정해달라고해서 수정한다)
판엘이 어느정도 클수있게 공헌을 했으면 했지 방해는 안되는 정도 있었어.
일단 판엘이 지금 서서히 기우는데에는 예전부터의 쌓아놓은 업보가 있어서 그렇다.
망하는 절차를 밟는 첫번째는 오더 인재들을 숙청한데에 있다.
초기경향부터 보자면 한섭 2차 캠페인전인가 그때 '오더1'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이 분이 클랜전 몇주간 하거나 캠페인 한번하면 클랜을 나가서 좀 쉬는 경향이 있었어.
근데 완장질을 하는 '완장1'이라는 사람이 그걸 보기가 아니꼬왔나봐
(여긴 내 추측이야 근데 대부분의 그때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2차 캠페인전 보상전차를 받게한 오더중 한명인데 '오더1' 이분을 이번에도 클랜에서 나가면 다시는 클랜을
가입시키지말자 라는 얘기를 한겨.
존나 웃긴게 또 사령관은 그 얘기를 받아들여서 이 사람이 나갔을때 클랜 가입을 안받아들였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어느정도 망함의 징조였어
하지만 크리티컬이 따로 있었지
한창 판엘이 물량판엘 하면서 나름 흥클이었을때 여러 오더들이 우리가 개개인의 퍼포먼스가 딸리니깐
(어쩔수 없었다 누구나 받았으니깐) 오더 재량으로 극복해 보자면서 나를 포함해서 한두명의 오더들이 타클랜으로
오더를 배우러가서 이번에 시작했던 캠페인전을 준비하려고 나갔어
(나도 오더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는 전략에 대한 조언정도는 될 정도의 실력?은 됬었거든)
여기서 에코에서 얄땅오더를 배우러간 '오더2' 이분이 있어
이분도 에코에서 얄땅오더를 배우고 있었는데 공방에서 판엘 일개 클랜원이랑 분쟁이 있었어
좀 근데 이게 심하게 싸운거같애
그래서 이분이 리플레이 파일을 제시하면서 해당 클랜원에 대해 처벌을 요구했는데
(일단 판엘은 표면적으론 매너클이잖냐 물론 내가 있었을때도 나도 성격이 더러운지라 나도 매너는 없었지만)
같은 클랜원으로 보고 누구의 잘잘못인지 따져야할 사령관이 갑자기 '오더2' 이분이 타클랜에 있다는 그것하나로
갑자기 잘못한 일개 클랜원을 감싸는거야
그래서 '오더2' 이분도 빡치고 판엘에 정떨어지게 되서 나갔어
그렇게 오더 인재들을 허무하게 숙청시켜버렸다.
(판엘에는 오더 자원이 총 4명? 정도 있었지만 좀이따 나오겠지만 다 나가버린다 그중 2명이 이렇게 나가버린거다)
두번째는 완장질이다
'오더2' 이분이 숙청당하고 그 이후로는 누구나 아는 판엘의 부사령관 겸 오더가 있을꺼야
이분은 '부사1'이라고 할께
이제 '부사1' 이분에 모든 판엘에 대한 전권을 쥐고 망해가는 클랜 흥하게 해보겠다고
칩플 오더 외교 정말 고생이 많았어
어떻게 보면 '부사1' 이분때문에 클랜이 그정도로 돌아가고 흥클이 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하지만 이분도 모든 것을 자신이 하니깐 너무 힘든 나머지 모든것을 내려놓고 편하게 클랜원이나 해야지 하면서
다른 클랜으로 갔어
그렇게 인수인계를 통하여 '부사2'가 나왔지
이분역시 예전에 '부사1'이 해놓은게 있으니 정말 열심히 했어
(여기선 나도 왜 싸운지는 자세하게는 모른다)
사령관이 갑자기 '부사2'랑 대판 싸운 사건이 있어
뭐 '부사2' 얘기를 들어보니 예전에 '오더1', '오더2', 나까지 쳐낸것도 있고 쌓인게 있었나봐
그렇게 싸운 직후에 아까 말한 '완장1'이 갑자기 레콜에 오더니 레콜에 좆목하는 방이 하나있었는데
그거 없앤거랑 뭐 해서 갑자기 완장질을 존나 해대더라고 그러곤 하는말이 아까 사령관 vs 부사2 랑 싸웠던
말중에 사령관 그만두라는 말을 다시 시전을 한겨
그래서 사령관이 빡쳐서 '부사2'한테 사령관을 넘기고 ㅂㅂ하는 그림이 나오나했는데
어찌저찌 다시 사과를 해서 사령관직을 다시 물려받고 잘돌아가나 싶었지
하지만 어떤이유에서 였는지 '부사2'는 다시 빡쳐서 그만두고 타 클랜으로 가버렸다.
그렇게 사령관의 세상이 되고 안전장치였던 '부사1,2'도 없으니깐 이제 우덜식 폭정이 시작된거야
현재도 남아있는 몇안되는 분들중 한분이 계속 사령관한테 잘된길을 설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계속 혼자서 정치하는거지
그러곤 자연스럽게 세번째 이유인 폭정에 지친 초기멤버들의 '침몰하는 배를 버려라'가 된거야
그렇게 3차 캠페인 시작됬고 인원도 없고 오더도 없고 1중대가 나올까 말까인가 하는 상황이 되었지
참웃긴게 이 상황에서도 지 이 속챙길려는 사람들이 캠페인때 내가 더 많이 오는데 픽 안해주냐고 하면서 폭동일으키고
그날부로 외부영입오다도 빡탈하고 그 이후로 수습불가에 캠페인은 2/3가 넘어가고 그렇게 초기멤버들 나가고
현주소가 되가고있는거다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있는거고 그 밖에도 많을꺼같은데 자세하게는 나도 모르겠다
* 참고로 나도 나간 이유가 인재들 숙청한데에 있다. 내가 인재라는건 아니고
그 당시 판엘로 돌아와 (뭐 하는거 없는 간부긴 했는데) 캠페인전도 있고 클랜원들 헤비실력좀 늘려보자해서
(판엘 시가지전 개판이잖냐 헤비인재들이 별로 없어) 타 클랜 헤비유져 중 유니컴도 데려와서 배우게 하고 했는데
역시나 나도 그래봤자 찬밥되더라
'오더1', '오더2'이분들 쳐내는것도 봤었고 하니까
굳이 이렇게 정떨어지게 하는데 나도 있을 이유가 없어서 나가버렸다
* 그리고 여기서 클랜홍보하는것도 좀 웃기긴 한데 일단 얘기는 해본다
예전의 늅판엘부터 흥판엘 직전의 분위기를 느끼고싶다면
ROAR클 가라 아까 언급했던 '오더1', '오더2'가 있는곳이다
좆목도 없고 완장질도 없다
나도 놀러가는데 재미있어 활기차고 아직까지 주위 시선에선 약소클랜일지 몰라도
잠재력하나는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