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18 15:51
조회: 1,389
추천: 12
당사자로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어서 글올립니다.판엘관련된 글이 쏟아져 나왔고 점화되고 있는 것 같지만
크리티컬이라고 까지 언급된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결투의대가 님 글중
오더2 관련이야기가 나오더군요.
"
PZE 클랜의 클랜장인 좀비님 입장은 - 리플레이 확인하고 해당클랜원으로부터 사과를 하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사과를 하였고, 사건에 해당하는 모클랜의 플레이어는 갠찮다고 레이드콜에서 모여 다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고당시 오더2 이분의 언행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그부분 이야기 드렸고요.
이였습니다.
--
오더2와 일개 클랜원 간의 싸움에서 클랜장이 일개 클랜원을 감쌌다고 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싸웠던 일개 클랜원이자 신입이였던 내 입장에서의 느낌은 달랐습니다.
우선 오더2와 일개 클랜원간의 싸움을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죠.
공방 하리코프맵에서 솔로 바이백을 즐기고 있던 도중
한 소대의 '소대원1'이 클립장전 중인 저를 죽이려고 하다가 어이없게 죽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 판에서 승률이나 실력차가 많이 나선지 철저하게 졌습니다만
일단 나랑 관련되어 웃기는 상황을 보게된 저는 그 일련의 과정이 황당하고 웃겨서 크게 웃었고 전챗말로도 웃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같은 소대원이였던 전혀 모르는 아이디의 '오더2'가 화를냈고 저(일개 클랜원)는 사과를 했습니다.
ps1.나도 솔직히 어이없게 자주한테 원깡나고 상대가 웃어도 서로 웃고 넘기거든요. 까탈한 반응 정도는 웃으라고 하는 정도고 뭐 그래서 딱 그 정도인걸로 생각했죠. 가벼운 주고 받기 정도로 그런데 제 입장에서 는 선시비가 아니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구나 하고 사과를 한거고요
일개 클랜원인 제 입장에서는 오더2와의 오해를 풀려고 들어가서 대화를 시도하였지만
오더2 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시더군요.
오더2께서는 이미 처벌을 어떻게 할지 확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했고,
네가 잘 못했고 내가 초창기 클랜원이였고, 나는 오더고 언제든 돌아올 마음이 있는 사실상 임원 급이다.
오더 습득을 위해서 잠깐 다른 클랜에 가있는 것일 뿐이다. 등등 뭐 이것은 녹취한것 도 아닌데다가
그때 당시의 느낌이 였을 뿐이지만 전체적으로 오더2가 전투적인 태도로 일관하였던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스샷찍어 놓은 것에서 더 쌔졌으면 쌔졌지 약하진 않았습니다.
우선 일개 클랜원인 저는 제 상황(위에서 언급한 제가 보기엔 웃길만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악의는 없었다.
그러나 기분이 나쁠 부분이 있으니 분명히 사과를 하겠다 그 소대원에게 직접 사과를 하겠다. 라고 말하고
해당 '소대원1'과 클랜장과 임원, 오더2가 있는 자리에서 내 상황의 설명과 더불어 세번 네번 사과를 했습니다. '소대원1'도 받아들여 주셨고요.
여기 이 싸움에서 제 잘 못이라면 먼저 전체창으로 쪼갠것,
일개 클원에게 먼저 선빵으로 비속어와 반말을 쓴 적대적이고 권위적인 태도의 오더2에게 존댓말 써줄만큼의
인격자가 않된 것 뿐인데요.
하지만 왜 오더2는 자신이 비속어 선빵날린 것과 클랜 강퇴 강요한 것은 왜 사과도 안하며 왜 뒤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다르게 이야기하는지 그건 의문이네요;
내가 이야기시작하면서부터는 아무말도 못하고 듣기만하시던데 왜 앞에선 이야기못하고 뒤에서는 다르게 이야기하셨는지;;
---
클랜 마스터가 오더이자 초창기 클랜원인 지인의 면을 깔 수는 없어서 오더2에게 클랜원에게 사과하는 것 까지는
안시킨것으로 판단하였고요. 일개 클랜원은 당사자인 소대원1에게 사과를 하였고 소대원1 은 받아 주었습니다. 오더2는 자신의 잘 못에 대해서는 언급도 사과도 없었고요. 지금까지 대화한 적도 본적도 없군요.
판엘이 이런 저런 이유로 망했고 그중 가장 큰 부분이 완장질이 크다 그리고 그 결정적인 사건으로 저와 오더2간의 다툼을 드셨는데 그 결정적인 사건은 결투의 대가님이 언급하신 사실과 전혀 다르네요.
EXP
199,270
(57%)
/ 210,001
|

아웃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