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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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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실바나스 이전부터 진행 되었습니다와우역사를 처음부터 보면 그것이 고대신들마냥 암약하고 있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일단 그것의 시작은 에이그윈. 에이그윈은 기본적으로 남성을 낮게 보는 성격으로 설정변경 전에는 니엘라스를 임신셔틀로 써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그니와 테레나스도 그들의 딸에게는 부족한 아비로 표현했지요. 그리고 불타는 성전이 시작되고 그것이 설정 속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등장하니 그것의 대변자로 리아드린을 만들어냈습니다. 블러드엘프의 공식적인 지도자들은 병풍이고 로테마르가 나올 사건도 리아드린이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라마르 공략 때가 화룡점정으로 엘프연합군의 지도자들은 티란테, 리아드린, 베리사입니다. 하이엘프야 윈드러너 자매 제외하고 인물이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티란테랑 리아드린이 동급 지휘관인 점은 매우 의외입니다. 노루는 야카니 활동에 제약을 받아도 할두런이나 제로드나 롬매스처럼 충분히 대체할만한 엘프 영웅들은 많았습니다. 사실 와우의 등장인물의 성비불균형은 워크래프트 초창기부터 지적 받은 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와우 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은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와우 내에서 활약하는 여성영웅들이 대다수가 엘프입니다. 엘프의 고착화 된 이미지는 아름답고 민첩하며 마법과 자연 친화적입니다. 이런 고전적 이미지가 반영된 여성 등장인물이 활약한다는 건 블리자드 내 그것이 여전히 외적 측면만 고려한다는 역설로 이어집니다. 드워프 여캐 같은 소수 중의 소수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활약하는 스토리였으면 참신하고 '정치적 올바름'을 반영했으며, 전통적인 여성상을 탈피하였다고 호평 받았겠지요. 아무튼 알레리아도 복귀했으니 그것의 가호 속에서 엘프 여캐들은 더욱 활개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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