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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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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강스포) 갤리윅스와 아제라이트의 비밀군단 에필로그 시네마틱에서 갤리윅스의 모델링 - 지팡이가 변했었죠. 소설에서 이 시네마틱 장면을 설명할 때 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납니다. 사실 갤리윅스의 지팡이에 달려있던 것은 처음부터 아제라이트였습니다. 지팡이가 달라진 게 아닙니다. 오래 전 갤리윅스의 지팡이에 달려있던 그게 바로 지금에서야 알려지게 된 아제라이트였던 겁니다. 갤리윅스의 지팡이에 달린 아제라이트는 실리더스에서 나온 게 아닙니다. 케잔에서 나온 것이죠. 케잔에서 탈출하기 전, 고블린들은 아주 깊게 땅을 팠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기 전 고블린들은 산 아래 있는 아제라이트를 캐내게 됐죠. 갤리윅스는 어쩌면 아제라이트를 산에서 파버리는 바람에 화산이 폭발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넌지시 말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제로스에서 아제라이트가 처음 나왓을 때엔, 아제라이트가 금색 액채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붉게 변했죠. 하지만 시네마틱에서 갤리윅스의 지팡이에 달려 있는 것은 파랑색과 금색이 섞인 아제라이트입니다. 즉, 대격변과 살게라스의 아제로스 공격 사건 사이 일어난 일이 아제라이트를 잠들게 했다가, 이제 깨어나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금색 - 적색 - 청+금색 ) 그리고 아제라이트에 접촉하면 신체와 정신이 모두 강화됩니다.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힘도 강해지죠. 시네마틱 장면에서 안두인과 실바나스 모두 이런 느낌을 경험합니다. |
두산우1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