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다른 종족들이 호드에 합류할때에는

대족장과 호드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식이었죠.

그리고 지휘체계도 각 종족들이 대족장의 명령을 따르는 식이었고요.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잔달라가 호드의 산하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잔달라라는 세력과 호드라는 세력이 서로 동맹을 맺는 것에 가깝네요. 

호드에 가입하긴 하지만 대족장의 부하는 아닌....

유저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긴 하지만.


아무래도 잔달라가 수많은 트롤부족 전체를 대표하는 입장이다보니

함대가 아작이나서 세력이 약화되긴 했어도

설정상의 잔달라신왕의 위상은 얼라이언스맹주나 호드대족장에 뒤지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실바나스도 탈란지의 그런 태도가 거슬린듯한 반응을 살짝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겉으로나마 존중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