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많이 비교하는게 라vs알아키르임. 사용하는 능력도 폭풍과 번개로 동일하고.

일단 유물 무기 역사에서 '폭풍을 부르는 라에게 맞설 수 있는 적은 단 한 명, 교활한 정령 군주인 알아키르였습니다.', '알아키르는 사부 라처럼 숨쉬고 말하듯이 천둥과 번개를 사용하진 못했다.' 등의 언급으로 라가 근소 우위라는 뉘앙스로 언급함. 결론적으로 라가 주먹으로 알아키르 뚝배기를 깨기도 했고.

하지만 라가 이기긴 했지만 자기 형제인 토림, 호디르와 함께 알아키르를 다굴친 것도 사실임. 그리고 티탄이 만들어준 라덴의 주먹이라는 아티팩트의 힘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것.

그냥 저 정도 쯤 되면 강함의 서열화가 의미없고, 전날 밥 잘먹고 푹 잔놈이 이기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