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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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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1 (와우하다가 말고 써보는 글)Day 1 이 커다란 땅은 탈것이 없는 나에게는 쉬이 지치기 쉽기만 한 그런 땅이다... 하염없이 걷기만 하는데도 지치는 넓은 '북부 불모의 땅'이라 불리는 이곳은 걷느라 쉬이 피로해지기만 할 뿐이었다 어느샌가 그나마 이곳에서는 어느정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적응을 마친 나는 여느때와 다르게 듀로타에서 '노즐팟의 전초기지'라 불리는 이곳으로 가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와이번 조련사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곳으로 온지 벌써 이틀이 되었다.. 초기에는 익숙해지지 않는 고블린들과 어울린다는것이 쉽게 여겨지지 않았으나 어제 저녁 이틀차 하루를 마감하며 돌아간 숙소에서 여관주인 크리츨이 '우리는 호드라는 한배를 탄 사람이니 서로 위하며 살아야된다' 라며 멜론주스를 건내주며 한 말이 와 닿아 이제 더이상 눈치보거나 하지 않게 되었다. 어디서 잡힌지도 모르겠는 줄무늬고등어 구이를 점심으로 먹은 난 장비를 챙겨 나아갔다 나간지 10분도 되지 않은것 같은데 '난 그저 내 손으로 벌어먹으려는 서민일뿐'이라고 하는 작은 체구의 강인한 인상을 가진 자칭 독립 사업자라고하는 강인한 고블린 친구 스피터밸브를 만났다 그는 옆 동네 투자개발회사 사람들때문에 화가난 모양이다.... 자기 말로는 진흙 늪에서 일하고 있는 투자개발 회사 사람들이 자기 최신식 로켓 설계도를 가져간것 같다고 한다 분명 그가 말했지 오늘은 인부와 용병 그리고 노동자 좀도둑 놈들이 가져갔다고 손을 봐달라고한다. 내가 그렇다고 능력이 출중해서 그들에게 좋은 대화로 받아올수도 없을테니... 한숨만 푹쉬고 알겠노라고 말은했지만 사실 그가 줄 보상이라고해도 분명 한자릿수 실버뿐일테니 그 사이 약초나 주워서 파는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했지만 내 약초채집하는 솜씨 조차 누가 보면 손사래를칠 정도라 결국은 접게될 뿐이었다. 문득 터덜터덜 걸어서 지도를 살펴보며 눈을 돌리다보니 이상한 빨간 화살표 같이 생긴것과 오크통이 잔뜩 실려있는 마차에서 짐을 내리던 노즐팟이 나에게 손짓을했다.. 사실 모른척 하려고 했으나 내 옆에 아무도 없는데 그렇다고 무시하고 모른척 하기에는 빌지워터 무역회사 출신인 그의 말을 무시할만한 내 입장도 아니거니와 분명 내가 하려는 일에 자기가 관여되어있으니 나에게 눈길을 주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멈추지 않았다 도대체 이 밝은 날 이상한 노란 헬멧을 쓰고 전등은 왜 켜서 그걸 나를 비추며 씨익 웃는건지 모르겠지만 그의 오른손에 술병이 들려 있는거 보면 또 어디가서 우울한 기분에 한잔하고 일처리 맡기는거겠지.. "여봐 키다리 친구! 일처리할때는 말이야 두 세가지 같이해야 자네에게도 좋은거라고 그렇지 않습니까?" 반말인지 높인말인지 알수도 없는 어투로 노즐팟이 말했다 "아 물론입니다. 제가 좀 게으르긴해도 시키는 일 또 곧잘하니까요 그래 무슨 볼일 입니까?" 라는 내말에 그는 씨익 웃으며 서쪽으로 손가락질을 한 후 동쪽 농장위에서 물을 들이키고 있는 버논을 가르키며 말했다 "여기는 문제가 진짜 심각해요. 진흙 늪 바로 서쪽에 있는 하이에나 수가 급격하게 불어나더니 이제 성가신 존재가 돼가고 있다고요. 밤에 그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면 전 그냥 미쳐버릴 거예요! 저기 있는 버논이 그러는데 자기가 키우는 돼지 한 마리를 놈들이 물어갔을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둬서는 안 되죠. 가서 하이에나 좀 처치해 주시겠어요? 서쪽에 가면 대낮인데도 놈들이 돌아다니는 게 보일 거예요. 난 한숨을 푹쉬며 "아니 빗송곳니 하이에나요?? 그건 쉽지 않아요.. 보상 제대로 쳐주셔야 된다구요" 라는 내 말에 구석에 암지를 가르키며 "이 발자국 보여요? 야영장 여기저기에 나 있는 걸 지난밤에 발견했어요! 잃어버린 건 없는데, 야영장에 있는 우리 물건이 전부... 조사당했다고요. 진흙투성이 흔적이 진흙 늪 뒤편으로 나 있어요. 어떤 놈이 뒤지고 돌아다녔다는 건데, 전 이런 거 정말 싫어한다고요. 진흙 늪 서쪽으로 가서 조사해보시겠어요? 거기서 이 흔적과 같은 게 있는지 찾아봐 주세요! 같이 해주시면 둘다 해서 15실버 드릴게" "예? 고작 15실버요? 아니 혹시 모르니 준비 단단히해가야되니 물약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약값하게 2실버만 더주세요"라는 비굴거리는듯한 내 말의 의미를 약삭빠르게 잡아낸건지 그는 "뭘 10% 넘게 더 받으려고 그러셔, 1실버 더 줄게요 자자자, 빨리 가세요 시간은 금이라고요" 라고 하며 그는 결국 내 등을 떠 밀었다. 햇살은 뜨거워 날도 더운데 그는 자기가 할 고생을 나에게 다 맡겼다... 이 고블린 양반들은 분명 사장 기질이 만연하다.. 사람을 부릴줄 안단 말이지.... 아무튼 그건 하루종일 한숨만 나는 하루의 시작이었다 - 글을 자주 쓰지도 않다보니 맞춤법이 틀릴수도 있고 띄워쓰기가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많이 보시진 않겠지만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
Grea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