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기억나실지 모르지만 
둠땅 초기에 와린이 한분이 서포터즈 길드 들어갔다가 16칸 가방인가 14칸 가방 길창에서
빼서 썻다고 꼽주고 거지 취급하셨던 글 기억이 나실런가 모르겠습니다.
댓글엔 진짜냐 아니냐 어쩐다 글이 있었지만 제가 재봉하기도 했고 옷감도 넉넉해서
가방 비벼서 보내드렸었는데 그분이 편지로 고맙다고 나중에 꼭 갚겠다고 하셔서 저도 까먹고있었는데
오늘 접속해보니


요래 영약이랑 같이 좋은 내용으로 보내주셨더라구여.
사사게랑은 맞지도 않은 글이어서 오늘 오후에 글 삭 하겠습니다.

비도 오고 일도 안풀리고 그런데 간만에 훈훈한 미담 보셨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