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탱은 던전 단수 올라가면 체감하는 아픈정도가
스펙 여유있을때는 널널하던게, 어느순간 급격하게 출렁이는 특이점 같은게 있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탱, 특히 뎀감 위주로 방어기재 가져가는 전탱같은거는
단수 대비 아픈정도가 정비례하게 느껴지는데 비해서 말이죠

탱킹력의 밸런스는 둘째치고
죽탱은 자기 스펙대비 고단 도전하는게 훨씬 더 부담이돼요
저단이든 고단이든 상대적으로 빡씬 단수에서는 그 체감을 더 크게 느끼는거같음

개인적으로는 내가 실수 안하는데 공략중에 연옥이 터졌으면
더 고단은 안가는게 맞다는 기준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이랬던거같은데
이번시즌은 유독 더 이런점... 죽탱 방어기재가 기본적으로 무식한거같다는 부분을 뚜렷하게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