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2536

9.1 패치의 스토리를 통해, 키리안이 데보스를 잇게 될 새로운 용장과 손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아래의 영상은 9.1 패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아래 번역은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성의 용장이었던 데보스가 사망한 이후, 키리안들은 새로운 용장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9.1 패치에서 군정관 아드레스테스와 우서가 힘을 합쳐 키리안과 이탈자 간의 간극을 메운 후, 아드레스타스는 새로운 키리안은 자신의 기억을 포기할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탈자를 다시 키리안의 품으로 끌어들입니다.


군정관 아드레스테스: 키리안들이여, 모두에게 연민의 전언을 남기고자 한다.
군정관 아드레스테스: 너희들의 곤경을 귀담아 들었고, 고통을 이해한다. 충성 대신, 너희에게 선택지를 주고자 한다.
군정관 아드레스테스: 이제 누구도 기억을 희생하도록 강요당하지 않을 것이다. 키리안은 모두 너희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
군정관 아드레스테스: 다시 함께 하자! 충성이 아닌, 헌신으로서! 승천의 보루의 새로운 길이 시작되리니!

이 퀘스트가 끝나고 나면 아드레스테스는 데보스를 대신할 용장이 되나, 충성의 용장이 아닌 헌신의 용장이라는, 키리안과 이탈자를 잇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아드레스테스가 다섯 번째 용장이 됨으로서, 키레스티아는 다시금 키리안의 인장을 재건할 수 있게 됩니다.


※ 아래 컷신은 현재 지형이나 텍스쳐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미완성 상태입니다.


아드레스테스가 용장이 되는 의례를 감상하고 나면, 플레이어는 일부 키리안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요. 클레이아는 어둠땅에 플레이어가 도착한 이후로 같이 겪었던 모험들을 회상하며, 아직 싸움을 멈출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키리안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녀와의 대화를 보면, 클레이아가 아드레스테스를 섬기는 헌신의 손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