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3801


천 명이 넘는 전·현직 유비소프트 직원들이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과 연대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유비소프트 내의 차별과 문제를 되돌아보며, 게임 산업 내에 만연한 학대 행위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성명서는 가장 문제가 컸던 범죄자만을 해고하고 나머지는 다른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보호하거나, 승진시키거나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점을 비난하며, 유비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및 다른 개발진들이 협력하여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의 요구 사항과 비슷하게, 유비소프트 직원들 역시 자신들만의 요구 사항을 나열했습니다.

An open letter to Ubisoft management


A list of our 4 key demands

1. 알려진 가해자들을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것과 아무련 연관 없는 팀으로 이동하는 것을 그만하라. 이 악순환은 끝나야 한다.

2. 우리는 유비소프트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건설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원한다.

3. 산업 간의 협업, 향후 모든 스튜디오에서 이러한 범죄를 처리하는데 필요할 수 있는 일련의 규칙과 프로세스 마련에 합의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이 협업은 경영진이 아닌 현 직책에 있는 직원과 노조 대표가 많이 참여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