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investor.activision.com/node/35426/html

액티비전 블리자드 이사회는 오늘 '조사 끝에 블리자드의 경영진은 발생해서 보고된 성희롱, 성폭행 사례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경시하려 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증권 거래 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이 조사는 사내 책임 위원회의 내부 조사와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의 외부 조사를 근거로 하며, 두 조사 모두 회사 내 위법 행위는 존재했지만 "액티비전 블리자드 내에 넓은 범위의 반복적인, 또는 조직적인 성희롱이나 성폭행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 문서에는 사건 발생 후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요약되어 있는데, 블리자드는 "캘리포니아 공정고용주택부(DFEH)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언론에 퍼뜨리려 만들어낸 주장"이라 이야기하며 "DFEH는 고용평등기회위원회와의 합의문에 개입할 수 없었다"는 법원의 제지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이 조직한 ABK 근로자 연합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못 들은채 하고 손만 흔드는 반응을 계속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https://twitter.com/ABetterABK/status/1537525502075805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