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1291


10.0.7 패치에는 다시 한 번 시간을 내어 베리티스트라즈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들어볼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리티스트라즈는 깨어나는 해안에서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를 들려준 늙은 붉은용으로, 남몰래 연심을 가지기도 했던 절친한 검은용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던 씁쓸한 과거를 되돌아 봤었습니다. 이후 연계 퀘스트를 통해, 베리티스트라즈는 마침내 자신의 목적을 찾겠다며 검은용군단을 복원하려는 래시온과 사벨리안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10.0.7 패치에 추가된 잠시 머무르며 이야기 듣기와 잠시 머무르기를 보면, 다시금 베리티스트라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흥미롭게도 이 주문에는 베리티스트라즈 뿐만 아니라, 보락시안 곁에 머무른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보락시안은 흑요석 성채에서 지룡 음식 퀘스트를 제공하는 사벨리안 측 검은용인데요. 아웃랜드에서 온 검은용인 만큼 어쩌면 계속해서 베리티스트라즈를 괴롭혀 왔던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자신이 친구의 타락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을까 하는 후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