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중2병과 자뻑이 대단히 심한 글입니다.

선비님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렇다.

사실 난 불성시절 뉴비 도적유저로 시작해서 갈송이란 룩을 접했다.

갈송에 대해서는 다른 유저분들도 알고 있을 것이고 지난번에 올린 갈송룩에 설명이 되어있으니 참고.

 

나의 불성시절은 갈송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카라잔에서 티어가 아닌 도적용 단일 가죽템의 룩이 기본적으로 갈송이었다.

골팟 티어는 비싸고 줄아만이 나오기전 도적들은 이 룩을 어쩔 수 없이 착용해야 했다.

 

불뱀에서 떨어지는 갈송룩인 '해적 조끼'는 냥꾼, 술사, 분무돼지들마저 노리는 명품이었고

투기장 장비나 티어를 섞지 않는 이상 불뱀, 폭요에서도 갈송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와우를 잠시 접었다가 판다리아 세기말, 즉 드군 직전에 복귀한 나는 형상변환이란 시스템을 알자마자

가장 먼저 모으기 시작한 템이 다름아닌 갈송이었다.

 

 

사실 다른 형상변환 조합을 할 때도 시간날 때마다 갈송만은 늘 깨작깨작거렸다.

 

 

 

 

 

사실 그동안 조합해본 갈송룩이 열 몇개나 되지만 맘에 안들어서 폐기처분을 하였고

형상변환 게시판에도 올릴까말까 하다가 없애버린 룩이 꽤 많다.

 

그 후 몇달을 고심끝에 드디어... 드디어...

 

 

크큭...

크크큭...

 

이거... 라면... 갈송의... 완전한 형태에... 크큭... 가깝다...크큭

우끾끼끼끼끼끼끼끾끼끼끼끼끼

 

 

 

 

 





 

갈송 - Ver 5.0a BLADE

 


머리 명예로운 겨울지느러미 안대
북풍의땅 NPC '아흐루르글그르'에게 겨울지느러미 조개 30개로 교환(선행퀘 필요)

토리야의 끈기
드레노어 드랍 착귀 에픽
어깨 야성적인 검투사의 어깨덮개 (드군 PVP보상-템렙660 에픽)
가슴 묵과의 흉갑 (카라잔 '파멸의 어둠'드랍)
돌가지 웃옷 (카라잔 '파멸의 어둠'드랍)
옹이진 고대 가슴보호구 (불뱀제단 '모로그림'드랍)
붉은 바다 해적의 조끼 (불뱀제단 '카라드레스'드랍)
드군 정점 or 명점 보상 (드군 PVP 전 시즌에 있는 망토 룩이니 가능하면 싼걸로)
허리 붉은깃털 요대 (드군 영던 드랍-게임내 모험안내서 참조)
수정술사 허리띠 (드군 영던 드랍-게임내 모험안내서 참조)
피투성이 지혈대 (서리불꽃마루 강철 공성작업장 '학살자 아크옥스'드랍)
다리 대지영혼 다리보호구 (카라잔 '오페라 하우스'드랍) 잠행자의 경갑 (카라잔 '황천의 원령'드랍)
끈끈한 손가락 (오그리마 정의점수 상인에게 구입)
흉포한 가죽 장갑 (가죽세공 제작)
뱃사람의 약탈장화 (가시덤불 곶 '갑판 닦기' 퀘스트 보상)
무기 구울절단검 (투영의전당 영던 '팔릭'드랍)



 

저기에서 쫌 진지하게 머리방어구 교체

 

 

그늘등 두건 (드군 드랍 녹템. 레벨제한 97)

or

하늘노래꾼 투구 (아라크 첨탑 '어둠의 향연' 퀘스트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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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어... 똥싼 글인데 메인 가있길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습니다.

튀...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