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열리고 오픈 2달은 정말 재밌긴했습니다
확실히 영던-신화-쐐기주차할때까지 구간돌파하는 맛은 있었는데 레이드 열리고 나서는 영 아니더라구요
갑자기 게임이 확 불편해지고 시간을 쓰게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릴때처럼 겜할 시간도 없고 여기까진가 보다 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러다가 시즌2오픈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할까 말까 하다가 그래... 날탈이랑 신규던전은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결제하고 뒤늦게나마 뛰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확팩초반보다 더 재미가 없네요
아 물론 더 편하고 쉽게 고단 주차할라고 하는 노력의 산물이지만 쐐기진행도 야 이게 된다고? 할 생각이 들 정도로 편법이 난무하고 이럴려고 겜하나 싶기도하고 레이드는 더욱 폐쇄적으로 변했고 기분전환하려 하는 전장도 사람이 없습니다

무작위인던도 더이상 아무도 말 한마디 안합니다 서로 말귀 못 알아 들으면 못알아 듣는 대로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거나 알아서 깹니다 따라올라면 따라오고 아니면 말라는 식으로 

이런게 더 이상 뭔 mmorpg인가 싶습니다 그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