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추억의 말 호식자 얼닥눈... 지금은 컨셉놀이가 아니고서야 볼수없는 모습)


게임내 스토리상으로 얼호 힘 합쳐서 공동의 적에 맞선적도 이미 수없이 많고
진영별 수장들은 단순 협력 이상으로 나락에서 목숨걸고 구해주러 갈 정도의 사이가 되었음
바리안 가로쉬 같은 강경파들은 나가리됬고 호드도 대족장 폐지하고 의회로 재편함
그나마 격아로 확장팩 통째로 써서 얼호대립컨셉 세워보려고 했지만 결국 흐지부지되고 또 고대신과 함께 싸움
앞으로 남은 공허신같은 적들은 더 대단한 놈들일게 뻔하니 더더욱 얼호 서로 협력해야 함

스토리 외적으로 봐도 서버에 한 진영밖에 못 만들던 제한도 옛날옛적에 없어졌고
아예 진영을 골라서 가입하는 판다렌에 이어서
이제 엘프는 머리스타일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애들이 양쪽에 다있고 당연히 서로 대화까지 가능함
이미 수장급 네임드 NPC끼리는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다 하고있는데
몇년전 군단 때부터 각 직업전당 수장에 유물무기까지 휘두르면서
세계를 밥먹듯이 구해서 그들이랑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진 플레이어가
고작 자기네 언어밖에 구사 못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못하는것도 뭔가 이상함
(기공으로 통역기라도 만들게 하든지ㅋㅋ)

전장은 이미 진영 통합이고 온갖 날탈에 전쟁모드 ON / OFF로
필드쟁은 강제로 걸어다니게 만든 코르시아 앞마당에서나 가끔씩 일어날 뿐임
심지어 일부 전역퀘는 같은 진영끼리도 죽이게 되어있음

와우 이후로 진영대립 내세운 게임도 많이 나왔고
상기했듯 게임이 편의성과 대중성을 추구하고 스토리상으로도 진영 구분을 엄청나게 희석시켜놔서
이제 진영에 몰입해서 서로 대립하고 전쟁하는게 재밌을 시기는 한참 지났음 

처음에는 쐐기나 레이드 공찾부터 조금씩 통합해야겠지만 결국엔 진영 완전 통합으로 가야 된다고 봄
오그리마 지붕에서 드레나이가 다벗고 춤을 춰도 이상하지 않을 때가 왔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