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직전 시작한 오리부터 리분까지 젊음을 와우에 투자하고... 이후에는 확팩 첫 시즌이나 마지막 시즌만 즐겼네요. 어느덧 집도 차도 생기고, 와이프도 생겼습니다.
집을 꾸미며 방 하나 피시방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결국 집안에 와창이 둘이나 됐네요 ㅋㅋ
처음에는 저랑 렙업하면서 필드 배경 이쁘다, 배경음악 테마음악 너무 좋다 등등 반응이 좋았네요. 지배의 성소 하반기에 시작한건데, 저 일하러 간 시간에 저보다 빨리 날탈도 뚫고... 저 태워서 렙업이랑 퀘스트도 도와주더군요 ㅋㅋ
최근에 길드분들 덕에 쐐기로 템 조금 맞추고, 일반 학원부터 영웅학원까지 가서 로그도 50넘기고 최근 3신 맛도 봤습니다. 로그 보는 법도 대략 알려주니 자기 죽은거랑 공대 움직임 확인하도, 상위 유저들 셄팅이랑 타임라인도 보고 있더군요.... 와창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신화니 최정예 이런거에 욕심 많이 났었는데, 요즘은 와이프랑 날탈 모으고 업적하고 학원팟만 다녀도 재밌네요.
퇴근하고 와인 하나 따서 마시면서 같이 하는 와우가 꿀맛입니다ㅋㅋ
와망무새들은 어차피 진즉에 접속 끊고, 인벤만 기웃거리는 반동분자들입니다. 또 할거 나오면 접속해서 즐기면서 실바마냥 와망무새 컨셉 세탁기 돌릴건데요 뭐. 신경쓰지 말고 즐겁게들 겜하싮쇼. 할거 없으시면 잠시 다른 겜하다 오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