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는 엉망이던 코드들 MS가 인수하고 나서 갈아엎고, 지원 플랫폼 확 늘어나면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수 있었던 좋은 케이스인데

베데스다는 인수하고 나서도 뭐 딱히 바뀐거 있나 싶음.
이렇다할 신작발표는 여전히 없고 종전 게임이 리워크되어서 나오지도 않고, 와우하고 비슷하다면 비슷한 온라인 게임인 엘더스크롤온라인이나 폴아웃76이 막 좋아지거나 했다는 소식도 듣지 못했음.

솔직히 마인크래프트는 와우와 비교해선 너무 작은 크기의 프로그램이고(팬덤의 크기나 게임의 깊이가 아니라 그냥 코드 덩어리의 크기상) 갈아엎거나 개편되는 난이도는 엘스온같은거랑 비교해야할거같은데 그쪽이 큰 변화가 없었던거 생각하면 와우도 기본 틀이 크게 바뀔것 같은 기대감은 안생김. 자본과 인력이 충원되어서 업데이트 간격이나 스킨의 질같은게 좋아지는 정도가 한계아닐까.

이미 너무 낡은 틀에 갇혀있는 와우를 어떻게 하기보단 워크 프랜차이즈로 신작을 낼거라는 생각이 더 현실적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