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둠땅동안에 할게없을때 레벨작을 한 사람임. 16개 만렙달았네. 아즈샤라 흑마1개빼곤 전부 업글없이 키움
123시즌에 대부분 육성했는데, 4시즌에 혈죽,전탱 레벨링하면서 이전의 경험이랑 합쳐서 글을 한번 써봄.

부캐기 때문에 대장정등 스킵가능한건 다 스킵하고 진행하였음.
필드에서 몹잡고 미니게임하고 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던전과 필드퀘 효율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던전을, 아니면 필드퀘 이용
10~50 - 던전이 몇개 없는데다 레벨제한이 걸려있어서 반복이 생각보다 자주 걸린다. 
지난확팩 110-120레벨던전을 스케일링만 해서 가져온지라 사실 저렙에는 맞지 않는 패턴들이 다수 있다고 봄.
쐐기를 목표로 디자인된 패턴같은 경우에도 좀 안맞고.

아탈다자르 - 저렙던전이니만큼 파티에 가끔 차단기가 아무도 없을때가 있는데, 억까로 5초 공포 당하면 생각보다 힘들더라. 볼카알도 짤이 없어서 풀캐스팅하면 파티 전멸 직전까지 감. 생각보다 매움. 대신 계귀템 둘둘 낀 10렙캐는 미터기를 뚫는 딜을 보여주기에 어찌저찌 딜찍이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렙던전은 보스가 '하하! 이건 힐러가 해제스킬을 쓰지 않으면 힘들걸?' 이런식으로 공략방법에 대한 힌트를 좀 주면 어떨까 함. 던전 처음하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맞아보고 배워라인데 현실은 그렇게 공략몰라서 전멸하면 그냥 파티가 쫑남

자유지대 - 뉴비가 맵보고 따라가면 숏컷 선호하는 사람들은 파탈파탈함. 이건 역병몰락지랑 비슷한 문제점같음. 숏컷을 하게되면 애드안나게 걸어가는 루트가 초심자입장에선 너무 어렵고(솔직히 탈것타고 다리로 점프하는거 전부가 성공하는걸 본적없음) 1넴길에서 다리쪽 가는길이 애드가 너무 잘난다는거. 바닥까는거에 넉백에 인간형 피낮으면 도망치는거까지 진짜 대환장임. 한무리 떙겼는데 4무리됨. 대신 보스는 맞을거 다맞아도 깨는덴 문제없고 길이가 짧은것도 장점. 저렙때는 자유지대 숏컷길이로 넴드 2개정도인 던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임. 성난불길 협곡이나 스톰윈드 지하감옥같은거.

세스랄리스의 사원 - 폭사에 대칭되는 36~50레벨 던전인데 폭사랑 비교하기 힘들만큼 쉬움. 전체적으로 몰라도 보면서 커버할 수 있는게 장점. 하지만 공략에 대해 배우기는 불친절한 보스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아스픽스&애더릭스. 얘는 시작하자마자 보호막 누구하나 띡 걸리고 시작하는데 쟤를 치면 아프다는걸 알려주는게 그냥 피통까이는거밖에 없음. 죽을정도로 아픈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 그거 치면 아파요 보호막 안걸린애 치셈'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보호막이 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한다는건 공략 설계에 실패했다는 게 아닐까. 그리고 세스랄리스의 화신은 지인짜 가끔 가운데 있는 npc를 눌러서 힐해야하는걸 모르는 힐러를 만난적이 종종 있다. 구슬 눌러도 힐이 개미쥐꼬리만큼 들어가서 힐러가 힐안해줌 + 하이브리드 클래스 없음이면 진짜 답이 없었음.... 아니면 쫄이 남아있는데 힐만 넣는다던가. 개인적으로 얘는 나 힐해! 라고 말을 하고있긴 하지만 조금더 힐안하면 죽인다고 협박하는 디자인이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

왕노다지 광산!! - 할만하다. 짜증포인트가 있다면 독발린 칼부쓰는 도적놈이나 시원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말방구변환기를 권하는 놈, 그리고 슬라임으로 변신시켜주는 망할놈. 

톨 다고르 - 할만하다2. 다만 막넴가는길의 내면의 열정쓰는 힐러두마리는 하나 없애버렸으면 한다. 하나라도 차단새면 풀피인데 저렙던전에 차단 잘해주는사람 별로 없다

웨이크레스트 저택 - 할만하다3. 하나 아쉬운건 식탐귀 라알쪽 방 풀링하는게 좀 어렵다는거. 그리고 라알쪽 루트 걸리면 길이 좀 해괴망측하다. 실내미로라서 누구 죽으면 여기 길 어디에요?ㅠ 하고 물어보는건 덤.

폭풍의 사원 - 할말하않... 1넴가는길에 치유사가 두마리 있는 무리가 있다. 당연히 하나라도 차단새면 힐업 빡세게 들어가서 3분이상 대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1넴은 낙사자가 없다면 할만한데, 2넴 가는 길이 상당히 고역이다. 레벨업 루트 중에 '적이 쓰는 바닥에 들어가면 이득을 보는'패턴이 처음 나오는 곳인데, 문제는 '못들어가면 피해를 입는다'가 너무 강력해서 피빨기에 사람이 죽는다.. 힐을 좀 해주면 딸피로 살아나긴 한데, 탱커가 바닥에서 빼는걸 모르면 3분이상을 싸워야 한다. 공략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의 패널티를 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 3넴은 예비 정배 대상자가 따라오는 구슬들을 먹고 아군이 때려서 정신차리게 만든다는 기믹인데, '따라오는 스턴구슬', '때리면 풀리는 정배' 기믹 둘다 여기 처음 나온다. 심하면 세번이상 전멸한다. 4넴 앞의 3마리는 차단이 새도 하나만 차단되면 어떻게든 잡긴 함. 대신 막넴은 탱힐조가 좀 고생한다. 힐러들이 딜을 해야 패턴이 쉬워진다는것도 이던전에서 처음 만나는 기믹이 될건데, 사이페 되면 탱힐조 / 딜3명조 따로 들어가서 쫄을 잡는다. 당연히 힐러가 딜할걸 상정하고 나온 피통이라 탱커혼자 잡으면 세월아 네월아 간다.
여러모로 레벨업던전치고 특이한 기믹이 많아서 어렵다는 생각. 다른 던전이랑 난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썩은굴 - 쫄이 상당히 짜증나고, 아프고, 애드도 잘나고, 사람을 죄다 죽인다. 26~50레벨 던전임에도 필자는 폭사/썩굴이 레벨업던전중 난이도 투탑이라고 본다. 첫무리 혈어미에 죽는사람 있다. 진짜 있다. 혈어미랑 진드기 브레스 둘다맞더니 재빠르게 영전하더라. 크로그 가는길은 시체꽃 진드기 혈거미 다 신경써야하는 스킬들이 있는데, 정확히 어떻게 신경써야하는지 모른다는게 단점. 예를 들어 꽃이 쓰는 부패하는 정신은 차단을 봐야하고, 차단을 못봤으면 힐 흡수와 기절을 건다. 힐을 해서 풀어줘야하는데 그걸 상정하고 기절시간이 10초인가를 걸었다. 근데 힐러가 모르면 그냥 10초짜리 스턴인거다. 일반치고 패널티가 너무 높단 생각. 그리고 솔직히 막직이 되어서 그렇지 2 3 4넴 다 어렵다. 2넴은 구더기 밟을 줄 아는 사람이 1명 이하면 탱커가 개고생이고(그래도 뒤에보단 낫다. 웬만하면 전멸은 안함), 3넴 포자터지는거 전멸할 수 있냐고? 할 수 있더라. 그리고 막넴가는길은 해괴한 패스루트가 있는데, 문제가 이거 마지막 쫄한테 공포걸리면 패스해왔던 모든 쫄이 다 애드난다. 필자는 과거엔 싹다 패스했지만, 요새는 초행 한명이라도 있으면 그냥 다 잡고 간다. 쫄구간에서 전멸후 뛰어오기를 4연속 해본적이 있었다.

하다가 48렙쯤 어둠땅 오십시오 하고 부르는데, 50레벨이 안되면 나락 시나리오 스킵이 안된다. 시나리오 진행은 해도 상관은 없지만 어둠땅 퀘스트 기준템렙에 한참 미달일 것이라(보통 80은 되어야 안죽고 할수있을거임. 레벨 부족하면 퀘스트 npc들이 떄려잡을때까지 생존기키고 기다려야됨) 50을 찍고 스킵을 누른다. 처음인 사람은 어쨌든 진행해야 하니 48~50사이에 언제든 가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불만인건 이 어둠땅 진입 초반. 대부분의 유저가 템렙 50정도로 들어오게 될건데, 이 템렙 50으로는 지나가던 여우잡몹 한마리에 목숨걸고 싸워야 된다. 애초에 어둠땅 던전 신청 제한템렙이 80인걸 보면 말 다한 셈. 템을 먹으면 강해지는 재미야 있겠지만 15부위를 다 어둠땅껄로 먹어야지 격아던전처럼 피통 딜이 된다는건 설계 실패라고 본다. 이를 위해 50렙이 되면 경매장에서 100렙,83렙의 제작 착귀를 살 수 있고 부캐들은 대개 이렇게 하지만 처음인 사람이나 부캐가 처음인 사람은 어케 알아.
그나마 완전 처음인 사람은 강제 대장정이니 대장정 조금씩 따라가다 보면 필요한 부위를 하나씩 보상으로 던져줘서 괜찮지만, 그냥 덥썩 운명의 실타래 고르는 부캐들은 제작착귀의 존재를 모르면 전역퀘나 서브퀘에서 보상줄때까지 퀘몹 한땀한땀 물빵먹어가며 싸워야 하는거다.

여기서 추천 루트는,

어둠땅 진입 -> 100,83템렙 착귀 구매(85~99는 착용가능 레벨제한이 51이상이라 더 높다. 구매할때 제한레벨 잘 보고 사기) -> 오리보스 비행조련사 옆 상인에게서 성약 60증가템 4개 구매(본캐에서 영예 80 아무거나 하나 찍어야 가능) -> 4성약 바꿔가면서 성약 60 맞추기 -> 지역별로 '추가 퀘스트' 부분만 진행 + 토르가스트 일일퀘 1회 진행 -> 어둠땅 던전으로 58레벨까지 레벨업(이때, 레벤드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지역의 던전퀘를 모두 받는다. 죽음의 상흔 입구, 몽환숲 숲의 심장부, 그리고 말드락서스 역병몰락지 옆의 마을에서 npc에게 세번 말을 거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이 퀘스트 1개만 진행하면 던전퀘를 준다. 무작위 던전 1회 완료보상만큼 주니 꼭 받자) -> 도움주는 퀘스트 퍼센트 부족한 곳 서브퀘/전역퀘/상자까기/은테잡기 하면서 100% 채우고 보상받기

만약 나를 도와줄 딜센 만렙이 있다면 탱힐로 신청해놓고 던전만 줄창 돌면 그게 더 빠를것임. 영웅레이드 풀파밍한 흑마있으면 걔가 그냥 몸으로 처맞으면서 불비로 mdi마냥 빅풀해서 다죽인다. 그리고 탱이나 힐이 있는 파티는 정말 금방 매칭이 되니, 한번 매칭을 했다면 막넴을 잡고 '같이 신청하실래요?'라고 물어보거나, 나가기전에 재빨리 매칭을 다시 눌러서 탱힐과 한배를 타주면 매칭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죽음의 상흔 - 4시즌 유입이 생각보다 많아서 3넴 갈고리 못맞추는사람 절반정도 있다. 나르주다같이 짜증나는 2넴가는구간 몹들은 영석이나 전부로 싹 패스하기때문에 볼일이 없다는건 좋음. 체액흡수 삭제좀.

역병 몰락지 - 쉽다. 재밌다. 근데 불페라랑 노움 물에 잠기는 판정뜨는거 진짜 어떻게 안되나 싶음. 물속에서 즐겨찾는탈것 누르면 해파리 나오는데 바로 탈것취소됨. 가끔 이렇게되면 두더지버그 막기용으로 튕기기도 함. 짜증.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 아쫌제발 찍지말라고

속죄의 전당 - 쉽다. 딱히 생각나는 어려운건 없는듯.

보통은 벤티르/나이트페이 도움 %가 모자란다. 이유는 나페던전은 네임드가 3개라 다른 던전에 비해 4%를 덜주고, 벤티르는 던전완료퀘가 연퀘 8개정도 해야 주는지라 패스하게 되어 그만큼 비고 추가퀘스트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 

나이트페이는 스프리건쪽 추가퀘스트만 피하자(조건을 맞추고 오브젝트 클릭, 수수께끼 5개 안틀리고 연속으로 맞추기 등이 시간도 걸리고 좀 짜증남.) 겨울잠 골짜기의 '지독하리만치 생기 넘치는 악당들'과 12시 방향의 '게걸충 농즙' 서브퀘 라인이 잘 되어있다. 게걸충 농즙라인이랑 스프리건이 겹치는데 11시 방향 가는거만 하고, 1시방향은 싹 거르면 된다.

벤티르는 취향이긴 한데, 나는 그냥 속죄의 전당쪽 비행루트 날아가서 지하에서 받는 서브퀘라인 따라갔다. 선언단 평작이기도 하고, 깨다보면 속죄의 전당 던전퀘를 주니 던전 매칭 걸어놓고 이쪽 퀘라인 해도 됨.


다음편은 만렙편

P.s. 용군단 레벨링 가이드 써드릴테니 베타키좀 주십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