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집에 비해서, 비교적 움막 느낌이 많이나는 호드 움집 내부를 현대의 오피스텔/원룸 느낌으로 꾸며봤습니다.

<집 전체 평면도>
방을 확장하지 않고 오피스텔 느낌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화장실은 따로 있어야할 것 같아서, 벽장을 만들어서 화장실을 구획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좌측상단 : 주방,  우측상단 : 거실 및 서재,  좌측하단 : 게스트룸,  우측하단 : 침실입니다.


<현관에서의 전경>


<주방>
단이 낮은 보관함과 세면대를 연결해서 싱크대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싱크대 우측의 아치형태의 장은 냉장고느낌이 나는 보관장을 놓고 과일같은 음식을 놓아서 주방느낌을 더 줬습니다.
싱크대 좌측에는 식료품 보관통과 가스레인지 역할을 하는 화로를 배치했습니다.



<서재>
서재는 주방과 2칸정도의 가벽으로 구획해서, 공간 구분을 했습니다.
벽면 가운데에 벽난로를 배치하고, 모험가 느낌이 나도록 오닉시아의 대가리를 달아놨습니다.
직업군이 마법사라서, 판타지에 나오는 마법사의 집 처럼 수많은 책과, 공중에 떠있는 책, 회오리처럼 휘몰아치는 책 등을 배치해서,
정리안된 혹은 정신없는 마법사의 서재처럼 만들었습니다.


<침실>
침실도 가벽으로 구획을 해버리면 단칸방 집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침실은 한단을 높혀서 공간구획을 햇습니다.
그리고 책상과 낮은 책꽂이를 서재 방향으로 배치하여, 오피스텔처럼 가구를 통한 공간구분을 해봤습니다.


<현관>
신발장 배치와 신발장 위에 옷걸이 느낌으로 벽장을 배치하였습니다.


<게스트룸>
집들이 오면서 잘풀리는집 같은 휴지라도 안사오는 손님은 관 속에서 영원히 재워줍니다.
저런, 벌써 2명이 잠들어있군요. 세번째 손님은 다르길 기도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 문입니다.
<화장실>
문을 통해 들어오면 바닥에 러그가 깔려있고, 세면대와 벽면에 수건걸이대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거울이 있으며, 화장실 안쪽에는 욕조와 랜턴이 있습니다.

하우징을 제가 자취하면서 살던 오피스텔/원룸 느낌으로 꾸며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결과물 한번 올려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