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 컨셉입니다. 큰 나무를 구현하기 힘들어서 그냥 사과나무 여러개를 덕지덕지 붙였네요.


하단이 뭔가 썰렁해서 꽃과 돌로 꾸몄는데 생각보다 그다지...


내부 입구입니다. 시야가 탁 트이게 2층까지 뚫린 중앙 홀입니다. 수도사다운 판다리아 느낌의 구성.

원래는 바닥을 대리석 느낌의 체스판으로 구상했었으나... 
현재 보유한 소재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추후 연구해봐야겠네요. 


중앙 홀을 지나 좌측은 주방입니다. 주방관련 오브젝들은 실제로 요리가 가능하더군요.
투박하지만 따듯한 느낌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중앙홀의 우측은 접대실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방입니다. 
식탁 의자를 잔뜩 배치하려고 했는데 사기 귀찮아서 1개만 가져다 놓음.
중앙의 포탈 같은건 태양샘 우물을 뒤집어서 표현한겁니다.


중앙홀이 2층 구조이기에 필연적으로 계단을 만들어줘야했습니다. 
계단은 자연적인 느낌이 나도록 정원같이 꾸몄습니다.  
일단 분위기 잡아본다고 이것저것 식물을 마구 꽂았기에,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리 좀 다시 봐야겠군요.


2층에 올라오면 중앙 홀 쪽으로 발코니를 만들었습니다.  
2층의 좌측은 작업실입니다.  노움답게 기계공학자의 컨셉으로 꾸몄습니다.


2층의 우측은 침실/서재입니다. 저 문도 실제로 열고 닫을 수 있더군요.


처음엔 넓직한 방을 선택했으나 은근히 놓을게 많아서 꾸미기 힘들기에 일부러 작은 방으로 골랐습니다.
화면엔 안 잡히지만 반대편은 욕실입니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꾸며보고 싶긴 하네요...


아직 염료나 여러 재료들을 많이 못 구해서, 기본 베이스만 가지고 꾸몄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다양한 재료들을 더 구하게 되면 한 번 새롭게 다시 꾸며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