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핫한 대리 or 버스 의혹을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인증만 하면 되는 부분 아닐까...
1위 쐐기팀 + 다른 초고수들이 노는 쐐기파티에 쐐즌검 커트에도 미치지 못하던 어느 한 힐러가 갑자기
팀의 일원으로 몇 주 함께한 이력이 있다면 쐐기판에 관심있는 와우저들은 이 사람은 대체 누구지?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지.

결국 쐐기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함께할 인맥이 그 이상으로 중요하게 되어 버린 컨텐츠임.
사실상 고단 19~20(현재 쐐즌검 요구 클리어 단수)다니는 사람들 보면 웬만해선 
쐐기 다니다 어디선가 다 한번씩 본 닉네임들이고  
친창귓말로 서로서로 객원해주든 인맥을 통해 팀을 모으든 하면서 올리는 게 사람 없는 이 와우라는 겜에서
고단 쐐기 즐기는 일반적인 방법임.
※ 물론 난힐좌처럼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글로벌에서 조합 구성해서 도는 고단러도 있음.
  (ㄹㅇ 리스펙함 ㅇㅇ)

그럼 인맥에 실력이 가미되어야 하는 쐐기라는 컨텐츠에서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본인에게 있다면
1. 방송키고 본인이 고단 쐐기 플레이하는 걸 보여줄 것.(실력 인증)
2. 함께한 그 고수분들과 어떠한 인연으로 해서 함께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것(인맥 인증) 
이 두 가지면 종결날 사항 아닌가 싶음.

나도 고단돌면서 이 분을 쐐기돌다 만나보기도 했고 실력적인걸 폄하하고 싶진 않으나
오랜기간 동안 16~17단 다니는 점수대에서 놀던 단수가 갑자기 1~2 주 어픽스만에 19~20으로 껑충뛴다는 건 
이해하기 너무 어려움. 4시즌 들어오면서 단수가 압축되서 17 이후로는 단수 하나하나가 오를때마다 체감이 전혀 다른데 이게 이렇게 쉽게 적응해서 시클할 수 있는 단수였나 솔직히 잘 모르겠음..(내 실력이 문제인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