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원래 탱임
딜러 제대로 한지는 10년도 더 이전임
원버튼이 나왔길래 안하던 딜이나 해볼까 하고 부캐(역시탱커)로 딜장신구를 주섬주섬 모았음

포지션 잡고 짤보고 유틸기 쓰고 하는건 탱으로 하나 딜로 하나 그놈이 그놈이라 걱정 안했지만
딜이 안나오면 문제니까 단일 허수아비 광 허수아비 쳐봤음
허수아비에서 내가 원했던 정도의 딜은 나왔음

딜 나오니까 갈 때가 되었군! 하고 12단 신청작업 시작함
내가 자신있어도 숨기고 신청하면 좀 그래서 원버튼 딜러라고 쓰고 신청함
원버튼이라고 써서 그런건지 몰라도 거절 한번씩은 당하고 초대 받음
그래도 계속 거절은 안당하니까 만족스러움

12단 총 두 판 돌았고 결과는
두 판 다 2상, 두 판 다 1등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2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