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님. 
만약 이 상황이 와우가 아니라 학교나 사회면요. 
님은 그냥 공대장과 전딜들에게 일단 먹힌거에요. 이해 하시겠어요? 
공대장은 와우에서는 님에게 마이크 안 열고 혼자 할 말하고 추방까지 해도 되는 권력자에요. 
와우라서 다시 안 봐도 될 그분들이라 이 정도까지만 할 수 있는거에요. 
매번 봐야 하는 곳에서 그런식으로 되면 술사님 인생이 어떻게 될까요.

근데 기본적으로 님처럼 사람이 말을 하는데 한 번 씹잖아요? 
그러면 대부분은 '못 들었나? 다시 해봐야지' 하거든요. 
여기서 또 씹는다? 그러면 반 이상은 '이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인가...' 하고 멀리하거든요.

허나 인터넷 상에서 현실보다 자주 있는 것 같다만 몇몇은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와 이새끼 봐라ㅎㅎ...뭐지 진짜? 사람이 말을 하는데 일부러 생까네? 나한테 불만이 있나? 
뭐 나와 한 번 해보자는건가? 뭐 믿고 저러노? 누가 이기나 해볼까 ㅋㅋㅋ' 
이런 생각이 막 꿈틀거리면서 반응할 때까지 물고 늘어지거든요. 
그렇게 목표로 둔 상대에게 온갖 이유로 시비를 털어 결국은 
내 앞에 굴복시켜고 매번 볼 때마다 괴롭히고 싶은 욕망이 막 샘솟아요.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파수꾼>과 
우리가 모두 다닌 중,고등학교에서 많이 봤던 상황이 떠오르더군요. 
1. https://youtu.be/HE_LZrP8XeY 파수꾼 망 보라고 하는 씬
2. https://youtu.be/0Yj9mAaOrIk 파수꾼 가방 태웠다 씬
(영상 자체 링크가 안되어 긁기만 함)

학교나 사회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하신 적이 없어요? 
술사님도 지금 애 아빠신데 키우는 자식이나 다른 사람이 님 말을 씹으면 
그거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만두시겠어요? 인간답지 않은 사람은 상종을 안한다고요? 
그게 와우라서 통하는 태도 아니에요? 그냥 게임 접고 안 보면 그만인 세상이니까.

선생님. 님아. 와우가 만만해 보이세요? 
저도 공대장과 전딜들처럼 비슷한 부류에요. 누가 제 말을 무시하잖아요? 
전 진짜 해보는데까지는 물고 늘어져야 속이 시원하거든요.
님도 아무리 와우에 있다고 해도 몇몇 부류의 성격을 건드려 폭발하게 만드는 
그딴 식의 행동은 좀 하지 마시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