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얼피 얼라이언스 검둥 공대에서 일어난 '두송'사건이 생각난다. 
그러고보니 여기도 검둥이군. 우연인가...
찾아보니 녹화가 되었던 영상은 삭제가 되어있다. 이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쉽네. 
영상을 한 번 보는 것이 그 사건 당시의 공대원으로 관전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아마 영상에 등장하는 공대장이나 법사 중 삭제를 법적으로 강력히 요구한 까닭인 듯 하다.

그리고 찾아보다 희한한 건 DC와 인벤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글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DC 사이트에서의 언급

부송...
부송님 빠져요 (안빠짐) 부송님 빠져요 (안빠짐)
부송빠져 부송빠져 (뒤로빠짐ㅋㅋㅋㅋ)
빠져 어디빠지는데 ;;;당황했다또 (슬금슬금 뒷걸음질치다가 본진귀환ㅋㅋㅋㅋㅋ)
뭐하는데 어디가는데 씹;;;; 어디가노!!! ( 부송 딜러진 정중앙에서 비비적뎀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 씹놀라서 자기가 아드자리로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 굉장히 놀란 상태) 아니 뭐냐고 섂꺄!!!!! 아 미친 나욕나왓다;;;;
(부송 그때서야 아드빠지는 자리로가고 바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 지금 어디가는데? 뭐하는데? ;;;;

(차분한목소리로)
아니 뭡니까 지금..두송님 뭡니까 두송...
다시 오더 재계함 그와중에 공장 아드걸리고 7초남긴상태로 빠짐.

공대 진행중에 두송 "죄송합니다" 한마디침.

공장 "아니 지금 템도 병신처럼 와가지고 머하는겁니까 지금"
두송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두송 "보세요"
공장 "언제 그렇게 했는데요? 언제 미안하다고 했냐고요 나한태"
두송 "아이템 병신이라고?"
공장 "두송님 지금 뭔 짓을 했는지 아십니까?"
두송 "실수라고 하잖아요"
공장 "지금 실수라고 하잖아요 하면 안된다고 당신이. 아시겠죠;;;"
두송 "네네 미안합니다"
공장 "아이템 병신이라고? 라고 말한거 때문에 지금 제가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거라고 당신이 무빙이. 아시겠어요?"

두송이 템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송이 받아준 공장 '치마사제' 로그
공장이 보살이지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선족새끼가 쳐돌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줄알았는데
두송이랑 공장이랑 친구하면 되겠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 개의 댓글 
두송이 개새낀데 치마사제 미친새끼가 급발진해서 두송이가 피해자가 되버림 ㅋㅋㅋ 
아니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두송이 무빙 개쌍욕나올만한데 ㅋㅋㅋㅋㅋㅋ
두송이 걍 정상이 아니네;

인벤의 관련 글은 크게 2개. 
https://www.inven.co.kr/board/wow/5530/5054 " [보축] 밑에 얼음피 안타까운 두송님 "
https://www.inven.co.kr/board/wow/5530/5190 " 최종본 [얼라이언스공대장과 두송 사건정리] " 

그리고 아래는 무려 87개의 좋아요를 받은 배댓의 내용이다. 

공략 미숙지자인 두송 이분은 지적받아도 할 말 없음. But, 
지적이 아니라 쌍욕 박아가며 39명 앞에서 인격모독을 한 공대장은 실제 처형해도 문제 없음.

복구영상 1분 14초 부터 보면 현란한 욕 드리블을 들을 수 있음.
'두송 빠져요' '두송 빠져' '빠져' '빠져. 어디 빠지는데 지금?' 
'당황했다 또 저' '뭐하는데 지금 어디가는데 저↗ 씨발'
'어디가노↗' '아니 뭐냐고 새끼야↗' '아 미친-' '나 욕나왔다 아'
'진짜 뭡니까 지금' '어디가는데 지금 뭐하는데 두송?'

벨라 끝난 후 2분 50초, 두송에 대한 상황설명 중. 슬슬 욕 재판이 시작됨.

본격적인 재판 3분 9초,
'템도 진짜 병신같이 와가지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
'말이라도 들으라고. 언제 미안하다고 했는데요 언제?'
(스크롤을 올리며 죄송하다 한걸 찾고 있지만, 글을 쓴걸 못찾고)
'언제 미안하다고 했냐고 나한테?'
'지금 무슨 짓 했는지 아십니까 조금전에'
'여러분 딜하면서 못봤죠 난 그것만 보고 있었어요'
'아니 파탈하세요 사사게에 올리세요. 모든 증거자료 녹화다 되고 있어요.'
'잘난것 없잖아요. '실수했다고 했잖아요 내가!' 이러고 있잖아요 
지금 당신이. 그러면 안된다고요. 아시겠죠?'

(이후 계속 된 인민재판) 다음 넴드 잡으러 가는길 4분 36초,
'파탈 하시든가 아님 잘하겠습니다 이러시든가'
'기분 나쁘면 파탈하세요 그냥. 사사게 가세요 그냥. 상관없습니다.'

이 때 길드창에 올라온 <세란미백술>의 두송에 대한 평가, "저 당당한 태도가 참 부럽다"
> 길마한테 그러지 그랬냐. 으휴 ㅉㅉ

'맘대로 하세요 그니까' 
'채팅을 끝까지 하라고요. 되도않게 꽁하고 있지 말고 그냥 가라고요. 책임은 내가 진다고'

또 이때 길드창에 올라온 <Cityhunter>의 두송에 대한 로그 지적질, 
"두송 로그 보세요. 장난아님 ㅋㅋㅋㅋㅋ ㅠㅠ" > 너 로그 45.

'당신의 무빙이 다 기록돼 있어요 녹화로. 아시겠습니까?'
'뭔 짓을 했는지 아냐고요. 안터졌다 그게 아니라고요 그게 그 상황이'
'앞으로 일이 뻔해요. 앞으로 계속 죽을거고요 당신은. 계속 죽을거예요 그냥. 
중간중간 계속 계속 죽을거예요. 하나 없는거랑 똑같아요.'
'32번째예요 저 이거. 안 봐도 알아요 앞으로 이제.'   << 21세기형 궁예 탄생.
'당신이 지금 "아이템이 병신이라고?" 이 물음표 때문에 이렇게 내가 말하는거예요.'
'굽히고 들어오든가 파탈하든가 둘 중 하나 선택하세요.'

<세란미백술>의 길드창 대화, "제가 아까 말씀드렸자나요; 로그 회딱에 지배지배고 올파템"
> 그럼 길마이자 공대장한테 말해서 거르지 그랬냐. 
공대장이나 너나 권한이 있는데도 안짜르고 데려갔으면 그거는 이미 ok한거 아니냐?

이런저런 얘기 후 6분 47초,
'기분 나쁘면 지금이라도 파탈하세요. 사사게 빨리 올리세요.'
'대응해 드릴께요 내가 최초로'

새로운 길드원 <강철영감>,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ㅎㅎ"
> 길마한테 똑같이 적용해 보지 않겠니?

내 시간을 이런 쓰레기 영상을 보면서,
사람의 음성을 텍스트로 옮겨적는걸 내 인생 최초로 써본다.
서두에 말했듯이 공략 숙지 안해온거면 지적질 해도 정당하고 정당하다.
나머지 공략 공부해온 사람에게 민폐끼친거니까.
근데 그게 선 넘으면 개돼지 되는거야.
본진에 터트릴 뻔 했지 터트리진 않았으니 깔끔하게 분제를 쳐하든가.
주의를 줘서 끝냈으면 끝냈지 아주 사람을 조리돌림하고,
그걸 길드원들은 길창으로 씹어대기나 하고. 
공대창에 말 할 자신은 없었니?
유유상종은 과학이자 명언이다.
같은 서버가 아니라 다행이고 제발 너희끼리 갈라파고스 되길 바란다.

보축 영상말고 원본 영상에서도 어이없는걸 들었는데.
네파 1페 쫄 처리 과정중에 정배당한 사람을 죽였는데, 
그걸 열심히 공포 돌린 흑마한테 책임전가하더라.
얼음화살이 날라가는데도 흑마 죽고 디버프 하나 있다고 
흑마한테 도트 걸지말고 죽이지말라고 개지랄을 떠는거 보고 학을 뗏다. 
죽고로 뒤질거였으면 벌써 뒤졌겠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