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액블을 인수한 이유에는 콜옵이 대다수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큰 염두에 두지 않은 듯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낮습니다

그러면 마소 또한 사놓고 그냥 방치할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과거 사례들도 그렇지만 마소는 자원에 대한 구분이 확실하거든요 지난 십수년 간의 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액블에 대대적인 개편을 가할 것임에 분명합니다 아마 블리자드의 쓰레기 게임들을 처리하는 쪽일 거구요

블리자드의 대표적 쓰레기하면 히오스, 오버워치, 와우 클래식입니다 이 중 히오스는 그냥 쓰레기고 오버워치는 이용자 수 대비 이익이 쓰레기입니다만 와우 클래식은....??

바로 어제 마소 디렉팅 총괄이사가 이런 말을 했죠

정통성을 해치는 것들을 고쳐나갈 것이다

현재 답 없는 상태로 흘러나가는 와우클래식을 두고 한 말인 것 같습니다 태양샘 이후 무작정 리분을 출시한다면 그 후 대격변 군단까지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이제는 끝을 봐야한다는 것이죠

똥은 이전 블쟈 경영진이 쌌으니 별 부담없이 마소 경영진 입장에선 치울 수 있을겁니다 자기들이 출시한 것은 아니거든요

여러분들 입장에선 올 여름이 고비일겁니다 지금도 인구 수 무시하고 방치되고 있는 얼피 라그 같은 서버들 정리가 안 되는데 여름이면 현재의 시대섭처럼 불성 시대섭으로 끝맺음을 가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