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두캐릭으로 쌍둥이 잡아본 경험으로

전원 생존해서 여군주를 잡으면 당연히 베스트이지만
그게 마냥 쉽지 않고 힐이 진짜 빡빡함

그리고 의도치 않게 초반에 밀리가 쓸려서 많이 죽게되면 오히려 공대가 안정되는 기적이 일어남을 느낌.

보통 전멸의 흐름이 불타는 화염 힐이 밀려서 사망자가 생기면서 무너지게 되는건데

힐이 밀리는 상황을 보면
1. 진짜 운이 없어서 어격이 본진에 한번도 안떨어지는 케이스
2. 불타는 화염이 황금비율로 밀리/원거리, 각 파티별 1인. 이런식으로 연치 치마가 비효율적으로 힐하게 되는 경우

크게 위 두 상황이 되는데

차라리 여군주 잡을 때까지 밀리도 걍 본진에 붙어있는건 어떨까 싶음.

탱커 셋, 여군주 어글키핑 도움을 줄 고술까지만 해서 네 명만 아래에 있으면 전투시간은 늘어도 안정감이 급이 달라질거 같음

2공에서 30초만에 암흑회오리 거불 겹쳐서 급장 늦은 밀리 셋이 죽으니까 오히려 힐이 안정화되서 그 트에 잡아버리니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