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가 로크섭도 적잖이 있지만

힐스섭은 사실상 오토의 낙원이더라고...

사람이 적어서 오토 신고도 제대로 안돼고...

더군다가 힐스섭에서 타섭 이전이 무료로 진행되서

힐스이서 대량의 재료를 파밍하고 로크로 이전...

그리고 드랍하는 방식을 많이 쓴다더라...

문제는 드랍만 하면 재료가 싸지는게 맞는데

물품만 옮기고 경매장 시세조작으로 일정금액 이상 유지하며

그 물품들 드랍하니까 더 악질적임...

이게 오토들에게 현금이 가는 순환이 되는데

힐스섭파밍 → 섭이전 → 물품판매 → 골드환전 → 골드판매

만약 힐스섭 폭파공지가 올라갔다면

이 오토들이 물품 최대한 땡겨서 로크로 이전했겠지...

그런데 기습 폭파를 했기에 라그섭에 다 묶인거임...

정상적인 유저야 자기가 하던 서버 날라가고

닉넴도 겹면 강제전환해야 하니까 기분나쁜건 맞음

다만 블코 입장에선 창궐하던 오토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한것과 다름 없는 효과를 낸거지...

아마 양쪽의 매리트와 리스크를 저울질 하고

진행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