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이 같은 정신승리 허세꾼들을 굴복시키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음.

 

1. 차단하고 개무시.

2. 직접 행동으로 굴복시키는 방법.

 

 

2번 방법이 뭔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족을 좀

달아주자면...

 

제 아무리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석학이 논게에 나타나서 논객이에게

논리를 들이밀며 설득한다 한들, 과연 논객이를 설득할수 있을거 같아

보이냐?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지 ㅋㅋㅋ

 

대체 뭔 재간으로 개를 상대로 논리로 설득할 수 있지? 개가 사나우면

훈련을 통해 교정시키는 방법밖에는 없는건데... 한가지 예를 들어주지.

 

예전에... 그러니까 90년대 초반 부산 사상의 모 사업장에서 노조활동을

할적에 노조를 설립했는데 회사는 악날하게 탄압을 해댔고, 끝내 위장

폐업에까지 이르게 되었지. 그 당시 극악하게 사측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한넘이 있었고, 실제로 구사대로 활동하면서 파업중인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앞장서기도 했었고.

 

암튼 당시 부산지역 노동운동판에서는 악랄한 구사대 활동으로 유명한

인사였는데... 파업이 끝나갈 즈음에는, 사측의 사주와 보상 약속으로 

못할 짓을 했었던거라며 공개적인 양심선언을 했고, 그의 증언 덕분에

악덕 사장은 구속되었지. 극적인 변화였는데, 이 변화를 이끌어 냈던

과정이 어떤 논리적인 설득이었을거 같아?

 

천만에 그냥 악덕 기업주와의 싸움에서 그 숱한 탄압을 이겨내고 끝내

노조가 승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들이었어. 자신이 그렇게

회사측의 개 노릇을 했건만 사장놈이 보상을 해주기는 커녕 챙길거 다

챙기고선 회사를 위장 폐업 시켜버렸고... 나중에 위장 폐업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고 사측의 노조에 대한 폭력행위들 까지 사회적인 문제로

공론화되기 시작하자... 결국 마름질을 했던 자신만 토사구팽을 당하게

되버렸거든.

 

반면 싸웠던 조합원들은 당당하게 인간다운 대접을 받으면서 일하게

되었고... 이걸 직접 지켜보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기게 된거였지.

 

즉 내가 하고싶은 말은... 미친개를 논리로 설득해서 교정시키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행위라는 말이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

맨날 키보드로만 말고 니들이 직접 행동으로 나서서 그 더러운 시도

들을 원천봉쇄 시켜버리면 결국에 어떤 놈이 패배자가 되는거냐? 

 

논게에서 항상 정신승리 하거나말거나, 현실 세상에서 니들이 옳다고

믿는 것들을 구현시키는 것이 저런 정신병자들을 진정으로 굴복시키는

방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