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는 양측의 이해를 이해한 상태에서 견지할수 있을때 말할수 있다.

 

"나는 소극적이라 중도다. 이놈도 저놈도 싫으니 중도다"라는 말은

 

"나는 병신이오"와 다를바가 없다.

 

물론 보수나 진보도 진영 논리로 덮어두고 생각할게 아니라 매번 개인의 가치판단이 필요하다.

 

 

최근 이슈가 된 중국어선 NLL 단속문제에 대해 말해보자면.

 

한중외교 10주년 사전행사에서 중국측의 항의를 접수한 외교부가

 

당시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고 수용되어 

 

강경한 해군에서 온건한 해경으로 단속주체가 변경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해경 조직이 커지게 되었다.

 

 

이후 NLL 중국어선 문제는 점점 더 커지게 되고

 

해결방안이 여러각도에서 논의 되었다.

 

중국어선이 왜 개새끼들이냐면 해경으로는 단속이 안되고.

 

북괴놈들이랑 우리 해군을 쌈붙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NLL아래위로 움직이면서 남북한 경비정들 다 불러내고 대치하면 도망가는 짓을 정말 잘한다.

 

그래서 2005년 NLL 공동어로수역에 대한 틀이 잡혔고

 

어획에서 판매까지 북한을 남한경제에 귀속시키는 계획이 만들어진다.

 

북한 최대 군항인 해주를 내주는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나

 

결국 협상은 결렬되고 이명박은 무시하고 박근혜는 대선때 악용하면서 

 

서해평화협력지대는 그 명을 끝내고 만다.

 

 

북한이 중국에 어로에 관한 권리를 팔았네 어쩌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좋은 기회가 있었다.

 

동시에 중국 어선을 잡고 남북 공동 단속에 대한 기준을 세울수도 있었고 말이다.

 

중도라면 의견을 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