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싸우는거 그럴수 있다 생각해.

그런데 문정복 의원의 "당신" 이라는 단어를 두고

이걸 누굴 지칭했느냐 말이 나오는데

문 의원 본인은 "당신" = 박준영 장관 후보자 라고 했단 말이지.



그런데 당신이란 말은

3인칭으로도 쓸 수 있는건 맞는데,

이 용례가 저 상황엔 맞지 않아.

3인칭으로서의 당신이란 말은

극존칭으로,

보통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정도를 칭할때나 쓴단말이지.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결혼반지를 끔찍히 아끼셨다"

이런 식으로 말이야.



글쎄. 해명이 좀 이상하다 생각해.

아니면 문의원이 진짜 이상하게 저 단어를 쓴것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