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살기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주제에 
"이 후보가 당선되어도, 저 후보가 당선되어도 지옥같으니 재미있을 놈이나 뽑자"
이런 생각을 가진다는게 참 웃기지 않냐.

자기가 사는게 힘들수록
이놈 정책이나 저놈 정책이나 비교해서 뭐가 나은지 판단해서 
조금이라도 나은놈이 당선되도록 해야 자기 삶이 덜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자기가 신념이 있어서 제3 후보를 찍는다면야 
당당한 주권행사로서 존중해야 할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되는거 아니냐.

정작 중요한 것에서는 장난치면서 권리를 쓰레기통에 버려놓고는
막상 힘들면 또 남탓하면서 징징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