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의외로 흥미진진하고 빵터지는 구석이 곳곳에 있네요.

지구를 향해 달려오는 혜성이 관측되고, 천문학자들은 지구의 위기를 알리지만, 정작 이걸 들어야할 정부와 국민들은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삽질하며 개판을 치고 있다는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코미디 영화지만 의외의 결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보는 내내 ’아 거 과학자 말좀 들으라고’라는 말이 입에서 가시질 않네요.

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노래 참 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