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중에 링크라고 달은게 딴지일보임ㅋㅋㅋㅋㅋㅋ

암만생각해도 쪽팔린 과거지만
그걸 남겨놓고 두고두고 기억하며 마음을 다잡았던것같다

이땐 내 인생이 잘 안풀리고 숨이 턱 막히는걸
오로지 세상탓하고 기득권탓 윗세대탓.. 가진놈들탓 했는데

이런글 싸고 몇달뒤에

나의 정치성향 사회비판 저항의식등이 역류하여
내인생에 아주 날카롭고 뼈저릴정도로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경험들을하게 되는데..

그걸 시작으로 정신차리고 나와 내 가족, 주변인들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건실히 살기 시작했어


그러다보니 정치성향이 바뀔수밖에


왜 사람이 보수가되는지 알아?


지켜야할게 생기면
쌓아놓은게 생기면
이루고싶은게 생기면

보수가 되는거야


수구꼴통이 되는게 아니라

현 시점에서의 발전은모색하되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한가?

나 하나의 변화나 일탈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내가 느끼는 열등감과 차별의 근원은 어디인가?

내가 표출하는 분노의 방향과 그 세기는 올바른가?

내 생각의 혁신이 사회통념적으로 인용되는가?


이런걸 생각하는거지


이런 사고과정이 없으면?


사탕발림에 넘어가고

감성자극에 말초신경이 반응하고

노력없는 결실을 바라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라고 강요하면서
정작 그 상처를 수시로 들춰내길 좋아하게된다.





내가 그러한 사람이었고

내가 지금은 변화했다.


흘러간 시간만큼 나름 더 성장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한사람의 정체성과 자아가 흔들리지 않는 루트를 타기시작했고


그러고나니 사회 정치 경제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보수적 우파적으로 바뀐것일뿐이야..



물론 좌성향이라고 다 쓰레긴 아니지

세계 유명한 석학이나 멘토가되는 사람등중에서도 좌파가 있고

국내에서도 김근태같은 정치인도 계셨고
김홍신같이 정당이 바뀌어도 안가리고 일잘한 사람도있어

종교 사회활동 의료 봉사 등등에서도 좌성향인사람도 많고


다만 그분들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본분과주변을 지키고아낄줄아는
정신적 뿌리가 건강하게 뻗어나간 뒤에

좌파적가치를 품고 세상을 이롭게한거지




아무런 근간없는
무식한 이념과 얇은 판단을 쥐고 좌파적 사상을 가지면

걍 마약하고 떼난교 하는 히피들이랑다를게 뭐냐?




그러니까



이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라 인벤러들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