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서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서울시민 여러분이 최근 부동산 문제로 많이 고통을 받았고, 민주당에 많이 실망했다”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가 국민들의 고통, 서울시민들의 부동산 고통에 민감하지 못했고, 대응도 기민하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180석이라고 하는 압도적 다수 권력을 갖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서울 의원들과 허리를 90도 숙여 사과했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2/01/21/PEGVD4OTWBEN7D4R2OEY42HN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