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당처럼 노동만이 아닌 그것과 동등한 다양한 가치들이 한 데 모인 총합인 국가를 보면서  정치를 할 것.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가슴만 있는 정치 또는 머리를 배제하여 정파적 이권을 찾으려는 행태를 멀리하고, 냉정하고 머리가 있는 정치를 할 것. 
1-1. 정의당처럼 대기업 노조에 의존적이지 않고 독립적이며 오히려 오래 전부터 요구되었던 새로운 기반의 노조를 만들 것. 

2. 기존 진보정당처럼 잘못된 pc 정치 특히 과도한 여성의 약자화 및 청년 중심성에서 벗어나 보편적 인권에 힘쓸 것. 
2-1. 한 개인의 다면성을 이해하고 21세기에 맞는 계급관을 마련할 것. 

3. 평화를 행동의 기준으로 하되 북한에 끌려다니지 말 것. 

4.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인정하고 그 기반에서 세계 경제 및 국제 관계 및 국가 전략을 인식하고 나아갈 방향을 만들 것. 
4-1. 중국과 일본에 대해 사안에 따라 반대를 하되 노골적인 적국의 관계가 되도록 유도하지는 말 것. 

5. 신재생 에너지도 기존 에너지에 비해 생태와 인류의 미래에 별 차이가 없음을 인정하고, 대체에너지를 정치화하지 말 것. 
5-1. 실질적으로 생태문제를 해결할 접근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 것. (해법은 어떤 에너지를 쓰느냐가 아니라 에너지를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임. 가령 대중교통으로 효율성을 올리거나, 에너지 사용 규모를 줄이도록 유도하거나, 에너지 사용료를 올리거나 등등)

6. 올바른 정치적 사회적 정책도 국민의 여론을 보면서 유연하게 접근할 것. (과거 국민 마인드가 보수적이던 시절 백날 떠들어봐야 동성애는 죄악이었음. 성에 대한 이해나 도덕에 대한 이해가 많아지면서 또는 국제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여론은 더 부드럽게 바뀔 수 있었음. 역시 동물행동학 같은 감정을 배제한 과학적 이해가 커지면 더 잘 인정할 수 있게 되는 문제임. 다만 그런 것이 좋거나 장려되어야 하는 것처럼 호들갑 떨지는 말 것)

7. 날마다 같은 편과 만나며 색안경 더 강화하고 정당성 자위하며 소통이라고 포장하지 말고, 제발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소통이란 걸 해봐라. 정치도 과학적 인식에서 시작해야 하고 과학은 그런 소통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대충 10분?만 써봤는데 다 쓰면 700가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