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보면 된다.
지인 중에 타인에게 굉장히 겸손하고 언제나 미소를 지으며 대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그런 모습이 가식적이라는 것을 알게된 모습이 있었는데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계산을 할 때 카드나 돈을 획 던진다는 것이다.
처음 봤을 때는 실수였겠다 싶었는데 자신이 갑의 위치에 서게 되면 언제나 그런 류의 행동습관을 보여 주드라.
정치인들도 마찬가지...
이런 류의 행동을 보면 몸에 배인 그리고 그의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어떤 수준인지 알게 된다.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모습들...
이 사람들이 타인에게 봉사한다는,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제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