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고백송이라던가?
세상 살아가다 보면 실패에 직면하고 그 쓴 맛을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은 남탓을 하기보단 "나는 왜 실패했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한다지?
반대로 실패의 원인을 내가 아닌 남에게서 찾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곤 하고 말이야.

지금 민주당이 그런 모습이야.
어찌되었던 6.1선거에서 참패했고 그 원인은 민주당이 내린 결정에서 기인한 것이야.
그 결정을 내릴 때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고, 왜 그 결정을 해야 하는가 서로 되묻지도 않았지.
결국은 민주당 전체가 내린 결정이란 말이지.
그런데 누구 탓을 하고, 무엇을 탓하는건지.

지금 민주당은 내탓이오 내탓이오를 말할 때다.
안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