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2011년 7월 광화문과 강남역 등 7곳에 17조원을 들여 빗물 터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계획이 대폭 수정됐다. 정치권 등에서 “오 시장이 벌이려는 과도한 토목공사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912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