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0902161617239

조국의 아들이 했던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기사링크를 보시면 될테고.
아들과 조국부부의 부정행위에 대3한 조국의 변명이 짠합니다.
몇년 전에 학폭을 당했고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겁니다.

2020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내논 설문조사를 보면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의 학생 중에 약 5,000명의 학생이 학폭의 피해를 당했다고 합니다.

조국의 변명대로라면 이 5,000명의 학생들도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할 수 있는 걸까요?
또 조국의 지지자들은 오픈북시험이니 조국부부와 아들이 행한 것이 부정행위는 아니라고도 합니다만.
교재를 펴놓고 보는 오픈북시험 어디에도 타인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부정행위를 합리화하는 이유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든 것을 떠나서 조국부부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였습니다.
오픈북시험이 어떤 형태로 치뤄져야 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었고, 자신들이 했던 행위가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학폭 트라우마는 그 자체로는 안타깝지만 그것이 시험 중 부정행위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합리화만 하려는건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힘든 일인가 싶네요.
숙명여교 쌍동이들과 뭐가 다른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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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정경심은 형집행정지로 병원에서 수술은 하게 해줬으면 싶다.
허리디스크 그거 정말 고통스러운거다.
뉴스를 보니 최대한 빨리 수수을 해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 아무리 엄한 법이라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모습은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디 도망갈 수도 없다.
제발 최소한의 인간적인 모습은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