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제보를 받으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세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이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제보 확인을 위해  제보자를 가장 먼저 만나구요.
제보자를 통해 장소와 목격자를 찾고 만납니다.
목격자를 통해 제보의 사실 확인을 합니다.
목격자는 장소를  찾아야 만나지는 거구요.
사실 확인이 되면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당사자에게 계속 확인을 합니다.
최종적으로 이런 기사가 나갈텐데 반론의 기회를 주고 그 반론까지 포함시켜 최종 기사가 나갑니다.
당사자가 반론을 하면 한대로, 안하면 안하는데로 나가죠.
뭐 기사보면 사실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라는 기사를 보는 것처럼 말이죠.
왜 이 단계를 거치냐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탐사의 보도는 장소와 목격자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취재 원칙을 무시한 것처럼 보여집니다.
사건의 진실은 사실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팩트체크를 제대로 하지를 못했어요.
이거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