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동창 넘 전화를 받았는데 선거철이 왔구나 싶다...
이 넘이 성남에서 세번째 도전 중이거든...
지난 선거까지 경선을 통과못했는데 이번에도 성남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좀 선전해 달라고 하더라고...
야 임마 평소에 동창 모임에 나오고나 그런 말을 해라라고 말하다 넌 왜 정치를 할려구 하나 했더니 뭐 그런 것 묻지 말고 그냥 성남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이름이나 말해주란다...

저런 넘이 무슨 정치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남국이가 생각나더라고...
차라리 남국이 지역구에서 기회를 잡아보지 해줬다...
어차피 같은 당인데 그래도 기회가 생길 것 같지 않냐 했더니 거기는 벌써부터 기피하는 지역이 되버렸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정치는 왜 할라구 하는데라고 물으니 그런 것은 묻지 마란다...

근데 진짜 묻고 싶드라...
친구넘만 아니라 이 나라 정치인들에게...
느그들은 왜 정치를 하느냐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