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활동 향한 여전한 의지, '와디드' 김배인 팀 구한다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
'와디드' 김배인이 새로운 팀을 구한다. 다양한 서구팀에서 활동한 바 있는 '와디드'는15일 새벽 시간에 해당 소식을 전했다.
구직 글에 '와디드'는 "나는 여전히 팀의 선수 자리를 찾고 있다. 나 자신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를 달라. 내가 이번에도 팀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은퇴할 것이다. 나는 여전히 돈이 아닌 승리가 고프다. 트라이아웃 스크림까지 할 의향이 있다"며 다시 프로게이머로 도전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와디드'는 다양한 지역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선수다. 2018년 G2 e스포츠에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해 당시 '우지'가 활동하던 RNG를 꺾으며 대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 이후 이번 롤드컵에서 볼 수 있었던 LEC 로그-LCS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하며 서구권의 다양한 지역에 있었다. 올해 스프링에는 그리핀과 계약을 체결하고 마지막 승격강등전에 투입됐지만, 강등을 막진 못했다.
한편, '와디드'는 올해 그리핀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제외하고 LCK-롤드컵에서 분석가와 해설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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