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6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1경기에서는 광동 프릭스와 엘리트가 맞붙었는데, 엘리트가 원창연의 귀중한 1승으로 승점 5점을 추가했다. 2위를 달리고 있던 광동 프릭스는 2무 1패에 그쳤다.

최호석과 변우진이 만난 1세트, 선제골의 주인은 최호석이었다. 샤키리의 크로스를 호나우두가 이어 받아 깔끔한 헤딩 골을 넣었다. 박스 안 백 태클로 얻은 페널티킥에서 실축을 범하며 따라갈 기회를 놓쳤던 변우진은 후반 들어 동점골을 터트리며 한숨 돌렸다. 1:1 상황에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누어 가졌다.

2세트는 박기홍과 원창연의 대결이었다. 전반 24분, 원창연이 먼저 박기홍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단이 가슴 트래핑 이후 침착한 슈팅으로 깔끔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서도 원창연의 기세는 이어졌다. 음바페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3:0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엘리트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3세트에는 강준호와 차현우가 등판했다. 1무 1패 광동 프릭스이기에 승리가 절실한 강준호. 하지만,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차현우 역시 쉽게 찬스를 잡지 못했고, 3세트는 무득점으로 끝났다. 결국 엘리트는 1승 2무로 5점, 광동 프릭스는 2무 1패로 2점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