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인플루언서 대회 '영혼의 맞대결', 성황리에 종료
백승철 기자 (Bector@inven.co.kr)
10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스킨 시리즈, '영혼의 꽃' 테마의 신규 스킨 출시를 기념하여 개최된 영혼의 꽃: 영혼의 맞대결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해당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 주관한 인플루언서 이벤트 대회다. 참여 스트리머는 얍얍, 던, 인간젤리, 따효니, 쿠우가 '칸메이데이' 팀으로 출전하며 강소연, 스나랑, 소풍왔니, 백설양, 정예지가 '상대 와이리 야카나' 팀으로 출전했다. 대회의 중계 및 해설은 네클릿과 단군, 그리고 플레임이 맡았다.
영혼의 꽃: 영혼의 맞대결은 라이엇 코리아 트위치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대회 중 깜짝 퀴즈를 맞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영혼의 꽃 베인' 스킨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의 당첨자는 인챈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직전에 소개된 워밍업 매치는 팀 대표 3인의 1:1 미드 라인전 경기로 이루어졌다. 해당 경기는 영혼의 꽃 스킨을 보유한 챔피언만 고를 수 있다는 것과 같은 팀 내에서 중복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었다. 승리 조건은 상대방을 처치하거나 CS를 100개 획득, 혹은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는 것이었으며, 3판 2선승제로 최종 승리팀은 본 경기 첫 번째 매치의 진영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본 매치인 영혼의 맞대결은 소환사의 협곡 드래프트 모드로 진행되었으며 각 경기당 승리 팀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되어 총 3번의 대결을 펼쳤다. 규칙은 1, 2경기의 경우, 영혼의 꽃 스킨을 보유한 챔피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매치에는 밴 카드가 없었다. 3경기의 경우 챔피언 밴이 있었지만 모든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이 적용되었다. 분홍색과 연보라색으로 자욱하여 눈이 즐거웠던 1, 2경기와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 팀이 말 그대로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 3경기가 궁금하다면 해당 영상을 확인해 보자.
한편,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영혼의 꽃 테마의 신규 스킨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영혼의 꽃 전용 상점'을 운영한다. 해당 사이트에서 영혼의 꽃 신규 스킨을 구입할 경우, 라이엇 코리아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인플루언서에게 분배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