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루사이드


게임 개발사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와 러시아 서비스사인 이노바는 대규모 액션 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서비스에 앞서, 최근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참석한 미디어들의 좋은 반응 아래 하반기 현지 기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블루사이드와 이노바 양사는 올해 3월, 러시아 서비스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피드백과 내부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최적화된 현지화 버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러 준비 과정 아래 러시아어 현지화 작업은 3분기 내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버전까지 준비되었으며, 이에 힘입은 양사는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게임성을 검증하고자 이노바 본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 간담회장에는 MMORPG 전문매체 ‘Goha.ru’와 게임 대표 커뮤니티 ‘Gameguru.ru’, ‘Gamemag.ru’, ‘MMORPG.su’를 포함한 총 9개 현지 유력 미디어가 대부분 참석했으며, 이노바 측은 데모 버전과 플레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게임 내에 구축되어 있는 전쟁 콘텐츠와 핵심 시스템들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여한 러시아 미디어를 대상으로 킹덤언더파이어2의 3개 미션 퀘스트 공략과 4대4 PVP(이용자간 대전) 모드를 시연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까지 구현되어 있는 러시아어 버전을 직접 체험해본 기자들은 다양한 요소를 경험해볼 수 있는 복합 장르라는 점과 대규모 부대와 영웅이 함께 전투를 진행해나가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모드와 부대전략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최고의 게임 전문사이트인 Goha.ru의 리뷰어이자 참석 에디터인 ‘프리데(Friede)’는 “게임의 현지화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이 게임을 해보며 느낀 점은 일반적인 진행은 다른 MMORPG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부대 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전쟁 콘텐츠는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이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충성스러운 팬들에게는 잔잔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역동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는 게임성에 러시아 게임 미디어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발사인 블루사이드 측은 이와 같은 호의적인 현지 분위기를 향후 진행될 정식 서비스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게임의 질적 볼륨을 향상시키고, 개선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블루사이드 측과 현지 서비스사인 이노바는 오는 3분기 말, 러시아 현지에서 킹덤언더파이어2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이노바가 갖추고 있는 유력 채널을 시작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해 러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