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의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들을 미리 체험해보고 시연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신작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높고, 게임사도 이를 놓치지 않고 신작들을 미리 선보이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죠. 넥슨은 이런 '시연'에 정말로 충실한 부스를 꾸렸습니다.
거대한 규모에 층층이 쌓아올린 시연존. 시연 기기의 수도 엄청났지만 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해 시연존을 매우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죠. 시연존 사이사이에 틈틈히 이벤트존을 마련해서 기다리는 유저들이나 시연을 마친 유저들에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고요. 꼭대기에서 유저들이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장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비교적(?) 한산하다는 지스타의 첫 날부터 넥슨 부스에는 15,4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럼, '피파온라인4'부터 '니드포스피드', '천애명월도'등 다수의 PC 신작과 모바일 대작 '오버히트'의 시연존을 대규모로 마련한 넥슨 지스타 부스의 모습을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