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가로시 세계파괴자 신화 난이도에서는 '대재앙 가동' 시 나오는 포가 파괴되면 관련 기술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고장' 효과로 인해 강화된다. '학살'은 대상을 기절시키며, '파멸'은 폭발이 일어난 자리에서 한 번 더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대재앙 가동이 끝나고 시전되는 '박멸' 직전에는 빠져나가기 힘들도록 모두를 끌어당기는 기술도 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여러 기술에 광역 피해가 추가되거나 강화되어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 유지가 기존에 비해 힘들어지므로 급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가로시 세계파괴자'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신화 난이도에서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였으며,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초반 전투는 '학살포'를 먼저 파괴하는 것을 빼곤 영웅 난이도와 같다

전투 시작 후 65%가 되어 '대재앙 가동'이 시전되기 전까지 약 15초마다 '학살' → '파멸' → '학살 → '파멸' → … 로 두 기술이 번갈아 시전되며, '대재앙 가동' 중 두 개의 포를 공격할 수 있고 그동안 '쇄도하는 지옥'이 무작위 지역에 시전되는 것까지 영웅 난이도와 같다.

따라서 초반 전투는 기존과 같이 학살 대상은 공격대 본진 바깥으로 이동하고, 파멸이 깔린 곳에 2~3명이 이동하여 함께 맞아주면 된다.

단, 대재앙 가동이 시전되어 두 개의 포가 나왔을 때 왼쪽의 '파멸포'가 아닌 오른쪽의 '학살포'를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신화 난이도에서는 포가 파괴되었을 때 능력이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고장' 효과를 받아 더욱 더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고장난 파멸의 경우 폭발이 일어난 자리에서 화산이 올라와 한 번 더 폭발이 일어나게 되며, 폭발과 동시에 해당 위치에 있던 공격대원이 멀리 밀려나기 때문에 대처가 까다로워진다. 고장난 학살은 대상이 잠시 기절에 걸리는데 이는 지정된 위치에 학살을 유도하는 식으로 비교적 쉽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 피해량도 증가하여 기술 대처를 잘못하면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급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포를 파괴하고 나면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한 뒤쪽으로 달아나자

포가 파괴되어 대재앙 가동이 중단되고 나서부터 영웅 난이도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대재앙 가동이 끝나면 '박멸'이 시전되는데, 이와 함께 '파괴 유인'도 시전되어 3초 동안 공격대 전원을 가로시 앞으로 끌어들인다.

만약 가로시 앞에 선 채로 박멸에 맞게 되면 즉사하기 때문에, 최대한 뒤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문에 '점멸'이나 '영웅의 도약' 등을 아껴놨다가 끌려갈 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흑마법사의 '악마의 관문'을 미리 설치한 뒤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뒤로 도망가더라도 박멸의 기본 피해량 증가로 인해 빈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피해 감소 기술이나 '정신의 고리 토템', '신의 권능: 방벽'과 같은 기술로 보호를 받아 생명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





■ 학살포와 파멸포를 파괴한 뒤 대처 방법

보통 위에서 말했던 이유로 인해 학살포를 먼저 파괴하게 되어 가로시의 생명력이 65%~35%일 때는 고장난 학살과 파멸에 대처하게 되고, 35% 이하일 때는 고장난 학살과 고장난 파멸을 대처하게 된다.

고장난 학살에는 크게 두 가지 대처 방법이 있는데, 근거리 딜러 / 원거리 딜러 및 힐러 두개의 본진으로 나누어 한 점에 뭉친 뒤 학살을 유도하고 다함께 빠져나가는 것과 모두 외곽 지역으로 산개하여 학살이 시전된 지역만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의 경우 공격대 전원이 함께 이동해야 하므로 딜이나 힐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발생하게 되지만,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적어 함께 생존하기에 좋다. 두 번째 방법의 경우 학살이 시전된 뒤 범위 내에 있지 않은 공격대원은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반면, 이곳저곳에 무작위로 시전되기 때문에 학살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져 생존력은 떨어지게 된다.

전투 중 이어지는 '파멸'이나 '고장난 파멸'에 대처할 때는 두 번째 방법이 좀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공격대별 특징에 따라 공략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고장난 학살로 폭발이 일어나면 공격대 전원이 10초 동안 추가 화염 피해를 입으므로 힐러는 폭발 이후 공격대 생명력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



고장난 파멸은 기존과 달리 폭발이 일어난 곳에 화산이 생겨나 한 번 더 폭발이 일어나며, 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파멸 범위에 있는 대상이 멀리 밀려난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파멸과 두 번째 파멸에 들어갈 공격대원을 각각 정해놓거나, 파멸에 맞은 공격대원이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한 번 더 파멸을 맞아야 한다.

이때 '얼음 방패', '천상의 보호막'과 같이 피해 면역 기술을 사용하여 폭발이 일어나도 피해를 입지 않고, 밀려나지 않을 수 있는 공격대원이 있다면 두 번의 폭발을 혼자 견딜 수 있어 조금 더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다.





■ 힐러는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을 꾸준히 신경써야 한다

가로시 세계파괴자가 쓰는 주요 기술은 대부분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힐러는 그만큼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

100%~65%에는 '파멸' 장판을 밟은 공격대원에게 화염 피해를 나누어 입히며, '학살'이 시전된 뒤 모든 공격대원에게 화염 피해를 입힌다.

'대재앙 가동' 중에는 4초마다 화염 피해를 입히며, 대재앙 가동 이후 공격대 전원을 끌어당기는 '파괴 유인' 시 1초마다 추가로 화염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전되는 '박멸'의 경우 40미터 밖에 있어도 수백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65%이하일 때 '고장난 학살'은 기존 화염 피해에 추가로 모든 공격대원에게 디버프를 걸어 10초 동안 1초마다 화염 피해를 입히고, '고장난 파멸'의 경우 두 번의 폭발에 대처하는 동안 장판을 밟은 공격대원에게 화염 피해를 입힌다.

특히 '고장난 학살' 이후 '파멸'이나 '고장난 파멸'에 대처하기 전이나 '대재앙 가동' 이후 '파괴 유인'과 '박멸'이 연달아 시전될 때 생명력을 빠르게 채우지 않으면 다음 광역 피해를 버티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광역 치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가로시 세계파괴자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초반 전투는 '학살포'를 먼저 파괴하는 것을 빼곤 영웅 난이도와 같다
ㄴ 전투 시작 후 첫 번째 '대재앙 가동'이 시전되기 전까지 영웅 난이도와 같은 기술이 시전
ㄴ 단, 대재앙 가동이 시전되었을 때는 오른쪽의 '학살포'를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음
ㄴ 기술의 기본 피해량이 증가하여 대처를 잘못하게 되면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급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


2. 포를 파괴하고 나면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한 뒤쪽으로 달아나자
ㄴ 첫 '대재앙 가동' 이후 시전되는 기술부터 영웅 난이도와 차이를 보임
ㄴ '박멸'이 시전될 때 '파괴 유인'도 함께 시전되어 3초 동안 공격대 전원을 가로시 앞으로 끌어들임
ㄴ 만약 가로시 앞에 선 채로 박멸에 맞게 되면 즉사하기 때문에, 최대한 뒤쪽으로 이동
ㄴ '점멸', '영웅의 도약', '악마의 관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ㄴ 뒤로 도망간 뒤에도 피해 감소 기술을 사용하여 박멸의 강력한 피해량에 대처해야 함


3. 학살포와 파멸포 파괴 뒤 대처 방법
ㄴ 보통 65%~35%에는 고장난 학살&파멸, 35% 이하에는 고장난 학살&고장난 파멸에 대처
ㄴ 고장난 학살은 크게 근거리, 원거리 딜러 본진으로 나누어 한 점에 뭉치는 방법과 모두 외곽 지역으로 산개하는 방법이 있음
ㄴ 각각 생존력이나 이어지는 '파멸'/'고장난 파멸' 대처에 장단점이 있으므로 공격대 특징에 따라 선택
ㄴ 고장난 파멸은 기존과 달리 폭발 후 화산이 생겨나 한 번 더 폭발이 일어나고, 파멸 범위에 있는 대상이 멀리 밀려나게 됨
ㄴ 첫 번째와 두 번째 파멸에 들어갈 공격대원을 정하거나,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한 번 더 파멸을 맞아야 함
ㄴ '얼음 방패', '천상의 보호막'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조금 더 수월하게 대처하는 것도 가능


4. 힐러는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을 꾸준히 신경써야 함
ㄴ 가로시의 주요 기술은 대부분 광역 피해를 입힘
ㄴ 100%~65%에는 '파멸' 장판을 밟으면 화염 피해, '학살'이 시전된 뒤 공격대 전원에 화염 피해
ㄴ '대재앙 가동' 중 4초마다 화염 피해, 이후 '파괴 유인' 시 1초마다 화염 피해
ㄴ '박멸'에 의해 가로시와 40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도 수백만에 달하는 피해
ㄴ 65% 이하일 때 '고장난 학살' 디버프로 공격대 전원이 10초 동안 1초마다 화염 피해
ㄴ '고장난 파멸'은 두 번의 폭발로 인해 화염 피해 가중
ㄴ '고장난 학살' → '파멸'/'고장난 파멸'이나 '대재앙 가동' → '파괴 유인'&'박멸'이 시전될 때 강력한 광역 치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음



◆ 가로시 세계파괴자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Brander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