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의 3차 시범경기에서는 '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표팀은 계정 레벨 4부터 활성화되는데, 전작의 순위 경기와 유사한 방식의 '공식 경기'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클럽팀과 달리 200의 급여 제한이 있기에 선수단 구성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계정 레벨 4를 달성한 뒤 대표팀에 입장하면 로고와 유니폼, 감독, 선수단 등을 새로 구성하게 된다. 이는 모두 클럽팀과는 별도로 적용되기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감독의 경우, 선호 포메이션을 만족해야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미리 본인이 사용하는 포지션에 맞는 감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추후 변경이 가능하나, 비용이 발생한다.

급여는 주전과 교체 선수까지 포함하여 종합된다. 선수단 구성은 일반적으로 주전 11명에게 급여를 집중하는 추세인데, 이는 공식 경기 종료 뒤 선수들의 체력이 모두 회복되기 때문이다. 교체 선수의 급여를 최소화하여 급여 5 선수 7명으로 채우고 주전에 164의 급여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 대표팀은 클럽팀과 달리 급여 제한이 존재한다


◆ Step 1. 로고는 취향에 따라, 유니폼은 독특한 색 추천

클럽팀을 통해 계정 레벨 4를 달성하면 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표팀 구성의 첫 단계는 사용할 로고를 선택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팀들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에 취향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음 단계는 유니폼 선택이다. 경기에서 사용할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고르는 과정이다. 로고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지만, 피파 온라인4에서는 경기 시작 전 유니폼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오는 색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더라도 게임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비슷한 유니폼의 상대와 만나게 될 경우 유니폼으로 선수 확인이 불가능해 미니맵 의존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미니맵을 수시로 확인해 유니폼 색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 검정색이나 흰색 등 무난하고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유니폼의 경우, 비슷한 색상의 유니폼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만나면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다. 로고와 유니폼은 최초 설정 이후에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 다양한 로고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고르면 된다


▲ 유니폼은 눈에 잘 들어오는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경기에서 편하다


◆ Step 2. 대표팀 감독은 선호 포메이션을 확인하고 선택하라

피파 온라인4에는 실제 세계 다양한 팀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각각 선호 포메이션과 보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선호 포메이션을 사용하면 보유 능력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선호 포메이션이 4-2-3-1, 4-3-1-2, 4-3-3으로 지정되어 있다. 셋 중 하나로 포메이션을 구성하면 '가속도' 효과와 '역습 공간활용' 능력이 활성화된다. 가속도는 팀의 선수들이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향상되는 것이고 역습 공간 활용은 선수 간격을 넓혀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감독 선임 시에는 선호 포메이션과 보유 능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감독 효과만 보고 선임을 진행하면 내가 사용하는 포메이션과 감독의 선호 포메이션이 다른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감독 선임은 최초에 설정하고 나면 이후 변경 시 10,000BP의 계약금이 발생하기에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처음에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감독 변경은 구단 관리, 팀 설정 항목에서 진행 가능하다.


▲ 사용하고 있는 포메이션에 맞춰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편하다


▲ 감독 선호 포메이션으로 설정하면 고유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Step 3. 200의 급여 제한, 교체 선수의 급여를 낮춰 주전 11명에게 집중하자

대표팀과 클럽팀의 가장 큰 차이는 급여 시스템이다. 급여는 선수 개인에게 부여된 값으로, 대표팀에서는 주전 11명과 교체 선수 7명을 합쳐 200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따라서, 200의 급여 안에서 효율적으로 나만의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대표팀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은 주전 11명에게 급여를 집중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 교체 선수 7명은 급여가 낮은 선수로 채우고 있다. 급여가 5인 선수 7명으로 교체 선수 명단을 만들면 주전 11명에게 총 164의 급여를 할당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시범경기에 이어 3차에서도 경기 종료 뒤 선수단의 체력이 회복되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조금 더 전략적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수도 있다. 바로 강화를 활용하는 것이다. 피파 온라인4에서는 강화를 진행하더라도 선수 개인의 급여에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베스트 클래스 선수로 주전을 구성했을 때 의도치 않게 급여가 초과되었다면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17 시즌 선수로 대체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N. 마티치를 예로 들면, 베스트 클래스 시즌 1강화의 능력치와 17 시즌 4강화의 능력치가 일치한다. 그러나, 급여는 베스트 클래스 시즌이 13, 17 시즌이 8로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17 시즌 4강화 N. 마티치를 이용하면 급여를 아끼면서 베스트 클래스 시즌 1강화와 동일한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적 시장 시세에 따라 BP를 더 사용해야 할 수도 있지만, 급여 초과로 인해 대표팀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강화를 통해 급여를 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해당 방법의 경우, 강화를 통해 개인기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 교체 선수의 급여를 낮추고 주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베스트 클래스 시즌은 17시즌 강화 선수로 대체해 급여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