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PS4 '갓 오브 워'의 리뷰 엠바고가 12일 해제됐다. 현재 메타크리틱에는 81개 매체의 리뷰가 등록됐으며, 무려 평점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갓 오브 워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지금까지는 2005년 출시한 '갓 오브 워1'이 평점 94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앞으로 추가될 리뷰에 따라 역대 최고의 갓 오브 워 시리즈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현재 '갓 오브 워'는 메타크리틱에서 81개 매체 중 25개 매체가 100점 만점을 줬으며, 그 외 상당수 매체가 90점 이상을 주는 등 그야말로 호평일색이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아들 아트레우스와 함께하는 크레토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갓 오브 워'는 오는 20일 PS4 한국어판으로 정식 출시되며, 리뷰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갓 오브 워'는 한마디로 말해 집대성이랄 수 있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모든 것들이 작품 전체를 돋보이게 한다. 일부 열정적인 팬들은 이번 작품이 기존 시리즈와 다르다고 느낄지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건 같지 않다. 더 뛰어나 졌다.
'갓 오브 워'는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화려한 비주얼, 매혹적인 이야기의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뤘다. 오프닝부터 30시간 동안 나를 붙잡은 이 아름다운 게임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매력적인 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갓 오브 워 시리즈와는 별개로 이건 내가 지난 몇 년간 플레이한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이다.
해야 할 모든 걸 성취한 게임은 드물다. '갓 오브 워'는 그런 게임들의 표준이다.
'갓 오브 워'는 기존의 평면적인 캐릭터였던 크레토스가 콤플렉스가 있는 아버지이자 전사이자 괴물로서 아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마음속으로 싸우는 게임이다. 덕분에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일단 마스터하면 '갓 오브 워'의 전투는 오랫동안 보람이 느껴진다. 크레토스는 죽음과 파괴의 허리케인이 되고 강렬한 공격을 펼치며 적을 쳐부순다. 그것은 빠르고, 복잡하고, 중독성이며, 짜릿한 기분이지만,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갓 오브 워'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가 기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보여주는 최고의 예다.
플레이스테이션에게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이며, 크레토스는 원래 있던 장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팬들을 위해 재구성됐다.
한때 '갓 오브 워'는 과장되고 피투성이 표현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전략과 섬세함을 위한 여유가 남아있다. 엄청난 액션과 현혹하는 듯한 연출은 여전히 많지만 성숙한 표현이 깊숙이 채워져 있다. '갓 오브 워'는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표현을 실현해 현세대 최고의 게임으로서 등장했다.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적을 베는 한편, 사랑과 유대를 쌓는다. '갓 오브 워'는 하나의 작은 걸작이다.
장점
부자의 관계는 전투의 매력을 높여 크레토스를 놀라울 정도로 믿음직한 존재로 만들었다
특별한 조연에,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
크레토스의 민첩함과 스킬의 깊이 있는 레퍼토리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조작하는 재미가 있다
미드가르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며, 보람 있는 사이드 퀘스트가 가득하다
시리즈가 쌓아온 게임 플레이 요소를 더 교묘하게 변화시키고 구축했다
단점
없음
단점
Nowl@inven.co.kr